[www.ntdtv.com 2012-09-22 03:36 AM]
중국 광동성 심천에 본사를 둔 파웨이 기술 유한공사 (파 웨이 테크놀로지)는 1988년 창업 이래 20년 만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로 발전, 세계 140개국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군이 배경이라고 의심되는 파웨이기술 유한공사 캐나다 진출에 캐나다 정부는 경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신문 `글로벌 앤드 메일`이 입수한 캐나다 국방부 5월 17일 극비 공문서에서 캐나다 통신보안국 (Communications Security Establishment)이 화웨이기술 유한공사 캐나다 진출을 경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나다 통신 보안국은 5월 8일 캐나다 국방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정부 소재지 오타와 컴퓨터 및 통신망 통신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국외에 있는 상대는 간단하게 정부의 컴퓨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를 심거나. 또는 고의로 결함기술을 제공하는 등입니다.
또한, 중국기업 접촉으로 위험을 줄이는 조치도 언급, 현재는 정부기관이 외국기업의 기술 도입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없지만, 컴퓨터 시스템의 보안 측면에서 파웨이기술 유한공사의 해외 확장을 경계하고 있는 것은 캐나다뿐만 아닙니다. 호주 정부는 국가 주도의 광대역 인프라 정비 프로젝트에 파웨이기술 유한공사 참가를 금지했습니다. 이유는 국가 이익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도 9월 13일, 파웨이기술 유한공사를 둘러싼 공청회가 열리고, 중국 정보기관이 파웨이의 제품을 이용하여 미국의 통신 영역 및 시스템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한지 토론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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