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9-27]
중국의 새로운 항공모함 ‘랴오닝’의 취역이 중국 언론보도의 초점이 되고 중공 전 군위원회부주석 류화칭(劉華?)은 `중공 항공모함의 아버지`로 칭송 받고 있습니다. 류화칭은 장쩌민 시대에는 중용되지 않았던 인물인데, 무슨 뜻일까요?
중공군사위원회 전 부주석 류화칭은 1970년에 항공모함에 관한 논리를 전개한 바 있습니다. 1982 년 8월 취임 후 해군사령관들이 항공모함 건조에 주력합니다. 또한 미국 항공모함 ‘키티호크’에 탑승한 최초 중공 고급장교입니다. 류씨가 중공 해군에 제안했던 항모의 발전 방향은 원자력 잠수함과 항공모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장쩌민이 류씨를 싫어했기 때문에 장쩌민 시대에는 중공의 항공모함 발전은 정체했습니다.
류화칭은 국공내전 시 중공 제2 야전군 정치부 주임이었고 덩샤오핑은 상사로 제2 야전군 정치위원이었습니다. 류화칭은 덩샤오핑에 대해서는 충성을 다했습니다. 덩샤오핑은 류화칭을 군 상무위원회 상무부주석에 임명했습니다. 한편 덩샤오핑은 장쩌민이 개혁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심했습니다. 1992년 중공 제 14차 회의에서 분명히 장쩌민을 감시하기 위해 류화칭은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덩샤오핑 사후 장쩌민은 군위원회 회의에서 후진타오를 후계자의 지위에서 내리려고 했지만, 뜻밖에 류화칭이 격노하여 책상을 치며, 장쩌민에 힐문했습니다. “덩샤오핑의 유언을 거약할 생각인가?”. 장쩌민은 군대의 불복이 두려워 여기서 끝냈습니다.
이 일로 장쩌민이 류화칭을 원망하게 됩니다. 로이터 사에 따르면 1982년부터 1997년까지 류화칭이 리더를 맡은 항공모함 발전계획은 장쩌민이 모두 부정했습니다. 장쩌민도 하문 밀수 사건으로 류화칭 딸과 둘째 며느리에게 보복했습니다. 장쩌민은 집권기간 동안 부패로 군대를 매수하고 중공군의 장비는 이시기 정체되었습니다.
중국 언론이 항공모함을 선전하면서 대대적으로 류화칭을 떠받드는 것도, 은근히 장쩌민을 비방하는 것입니다. 중공이 항공모함 계획을 사전에 내놓는 것도 후진타오가 군을 장악한 것도 장쩌민 시대 정책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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