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9-18 11:36 AM]
왕리쥔(王立軍) 형사소송 도미노현상은 이번에는 보시라이(薄熙?)쪽으로 쓰러질까요? 보시라이측은 몇 달 동안 다양한 여론과 사태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웬자오(文昭)씨의 분석을 들어봅시다.
[사회자]
안녕하세요. 왕리쥔을 기소한 4가지 죄목 중 적어도 두 가지는 상사였던 보시라이(薄熙?)와 관계있습니다. 다음 단계인 보시라이 처분을 둘러싸고 두 가지 풍문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는 연착륙이고 다른 하나는 엄중한 징벌입니다.
[평론가 웬자오(文昭)씨]
보시라이 지지파와 반대파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지만, 어느 쪽이 이겼는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8월부터 현재까지 확실히 좋지 않은 징조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카이라이가 침착하게 법정에 감사를 표하거나 보시라이 인민대표 자격이 아직 박탈되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인 데비라씨가 한 달 전 몰래 캄보디아로 돌아왔습니다. 즉, 어떤 세력은 적극적으로 보시라이 징벌을 저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보시라이 형사소송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얼마 전 로이터 보도에서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이 후야오방(胡耀邦)의 아들 후더핑(胡德平)을 만나 보시라이는 동지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합니다. 당기와 국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그들은 보시라이를 엄중하게 처벌하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치가 어디까지 발전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18대 개최 전까지는 당내에서 결론을 낼 것입니다. 이상한 분위기로 18대를 맞이하고 싶지 않을 테니까요. 형사 기소 여부는 어쩌면 18대 이후로 결정 할지도 모릅니다. 18대 앞에는 최대한 외부에 내부투쟁이 심한 인상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당대회 전에 보시라이를 기소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보시라이에 대해 5개월간이나 진전이 없는데 이대로 미룬다면 어떤 영향이 생길까요?
[평론가 웬자오(文昭)씨]
최근 반일 시위에서 볼 수 있듯이 모택동 사진을 들고 시위에 나선 사람이 있었습니다. 민간에서 마오 세력이 채 사라지지 않은 증거입니다. 복귀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보시라이 처리를 늦추면 풀뿌리 마오세력이 힘을 얻어 보시라이 지지파의 존재감을 강화합니다. 실제 이것은 사실이지만, 보시라이 처리에 우유부단하면 마오세력에 큰 생존 공간을 주고 후계자 시진핑에게 큰 위협을 일으키고 미래의 정치 환경은 더욱 취약해질 것입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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