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2012-09-16 09:54 AM]
9월 15일 일본 NHK는 중국 57개 도시에서 반일시위가 발생, 일부가 폭도 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일본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보도하고 있을까요?
[NTD평론가 차오페이(趙培)]
이번 반일시위는 조직적인 행동입니다. 상해 일본영사관에?? 미리 통지가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9월 14일 상하이 일본영사관에 통지를 보내서 15일 상하이 인근도시에서 열릴 반일 시위 장소와 시간을 열거했습니다. 도시는 쟝수성 수저우, 난징, 쿤산, 상하이 쟝시성 난창 등입니다. 상해 일본영사관은 체류 일본인에게 주말에 외출 시 차타기 전에 일본어로 말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영사관 정보는 아마 중국 당국에서 온 것이겠지요. 반일시위는 당국이 조직한 것이라고 계속 의심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 NHK는 밤 뉴스에서 중국의 57개 도시에서 반일시위가 폭도화 했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웨이보에 부정적 시각의 글을 올렸습니다. “NHK에 따르면 이번 반일시위로 인한 손실은 1억 위안에 이른다고 한다. 일본인도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궁금해 할 것이다. 일본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대해 중국인은 자국의 것을 파괴하면서 내전 직전이다. 일본인은 보험에 들어있기 때문에 큰 손실은 없을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 일본인 돈을 지불하는 것은 중국인이 아닌가. 일본정부가 1.66억 위안으로 센카쿠를 구입한 반면, 중국인은 하루 센카쿠 구매금의 절반 상당을 파괴했다.”
일본 후지 TV가 현장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의 일본대사관과 시안(西安)의 종고누각, 창사(長沙)의 평화당 등을 습격하는 장면을 보내면서 폭도 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시위대가 경찰차를 때려 부수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반일시위가 반정부로 발전 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우려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모든 시위는 정부가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당국이 반일시위를 용인하는 것은 오랜 세월 쌓인 민중의 불만을 발산시키기 위해에서입니다. 일단 시위가 중공의 통치를 위협하면 망설이지 않고 진압합니다. 9월 15일 밤 계속 반일을 부추기던 중앙 TV가 반일 시위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던 것이 그 신호입니다.
영유권분쟁 시 정상국가 민중은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지만, 자국민에게 소문을 마구 뿌리지 않습니다. 베이징 거더(歌?)옥션 슈헝(薛峰)부총경리는 웨이보에 이렇게 썼습니다. “방금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일본인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가 묻자 전혀 없다. 고 말했다. 일본인 상사에게 보복당하지 않는가 묻자 그것도 없다. 고 말했다. 일본인은 화가 나지 않는가? 고 묻자 그들도 분노하고 있다. 그들은 오늘 자국 수상 관저를 둘러쌌다. 고 말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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