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9-11 05:18 AM]
중국공산당 탈퇴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상해교수 장쉐중(張雪忠)씨는 미니 블로그에 탈퇴 선언했습니다. 미니 블로그는 곧 삭제되었지만, 네티즌에 의해 널리 퍼졌습니다. 스승의 날 9월 10일 많은 사람들이 장 씨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장쉐중씨는 상하이 화둥정법대학(上海華東政法大?)교수입니다. 최근 홍콩의 반 세뇌교육 운동을 지지하는 글을 미니 블로그에 올리자마자 강단에서 쫓겨났습니다. 이틀 후, 장씨는 미니 블로그에 공산당탈퇴를 선언. 이 미니 블로그도 삭제되었지만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어. 많은 사람들이 장씨를 축복했습니다. “스승의 날, 축하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탈퇴 할 것을 기도.”
네티즌은 “대학이 당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현재 대학은 자유사상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썼습니다.
또한, 장교수에 이어 공산당 탈퇴를 선언 한 다른 미니 블로그도 삭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개합니다. “탈퇴는 내 자유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 한 것도 아닌데, 삭제는 부당하다.”
장씨의 탈퇴 선언은 뜻밖에 연쇄 반응을 일으키면서 장 교수에게 경의를 표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에게 경의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도 그와 같은 중대한 결정을 하는 것이다.”라고 탈퇴를 촉구하는 댓글도 나타났습니다.
[홍콩 시민 주커밍(朱柯明)씨]
“중국 대륙 사람들이 모두 이 교수처럼 각성하고 공산당을 포기하면 공산당도 지금처럼 거침없이 대륙사람을 박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의 광명은 곧 도래합니다.”
장씨 본인은 지금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공개탈퇴 선언으로 당국의 탄압을 받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NTD 뉴스 陳漢、施怡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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