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암살위기설’ 더욱 확산(한,중)


9月4日中??家副主席?近平意外取消同美???卿的?面后,外界盛??近平遭到暗?,但生命无?。(AFP PHOTO / SCANPIX / Janerik Henriksson)

[www.ntdtv.com 2012-09-10]

9월 7일 덴마크 측에서 9월 10일 덴마크의 슈미트 총리가 중국국가 부주석 시진핑과 면담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대신 경제담당 부총리 왕치산과 만나 쌍무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얼마 전 인터넷에는 시진핑이 갑작스레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해 그가 ‘암살’위기에 직면했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덴마크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슈미트 총리의 중국방문일정에 따르면 9월 10일 오후 10시 왕치산 부총리를 만나 회담을 가진 후 오후 4시 10분 전에 중관촌으로 떠난다고 한다. 9월 11일 원자바오 총리 및 장가오리 톈진시 서기를 면담할 예정이고 9월 12일과 13일에는 베이징에서 다른 활동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체 일정 중에 외부의 소문이 무성했던 시진핑 부주석과 면담일정은 잡혀 있지 않았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9월 7일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부주석이 지난 5일과 6일 예정됐던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 면담을 연달아 취소한 이후 신병 이상설이 확산되자 6일 전국기자협회에 통지문을 내려 보내 “시 부주석이 오는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덴마크 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중국기자협회 통지에 어느 관원이 외국지도자를 만나는지 밝히지 않는 것이 관례인데 이번에는 특별히 시진핑 부주석의 이름을 밝힌 것은 회담취소이후 신변이상설을 일축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 9월 5일 시진핑은 부상을 이유로 일체 외교활동을 취소했다. 이날 저녁 관방 매체에는 반 년 간 끌어오던 왕리쥔 사건이 갑자기 공소제기 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넷에 퍼진 소문에 따르면 시진핑이 암살위기에 직면한 시간은 대략 당교(黨校) 행사를 치른 직후로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한편 장쩌민파 해외매체 및 우마오당들은 이번 암살행동은 저우융캉이나 쩡칭훙이 한 것이 아니며 보시라이와도 무관하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즉 후진타오 측에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시진핑과 후진타오를 이간질 시키려는 의도이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