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人权日 大陆民众吁关注人权被抓
중국 인권운동가들이 박해받아 사망한 동료 인권운동가 차오순리(曹顺利)를 추모하고 있다.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베이징의 수십 명 인권활동가들은 베이징 주재 유엔 청사에 가서 국제사회가 중국의 인권에 대해 주목할 것을 호소하다가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하루 전인 9일에도 인권활동가 대표 30여 명은 같은 지점에서 현수막을 들고 중공에 의해 박해받아 죽은 인권활동가 차오순리(曹顺利)를 기념했다.
베이징 인권활동가 지신화(季新华)가 NTD에 전한 바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지신화를 포함한 인권운동가 수십 명이 량마교(亮马桥)에 위치한 베이징 주재 유엔 청사 앞에 집결했다.
[지신화, 베이징 인권활동가]
“우리는 청사를 둘러싸려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이미 해산 당했습니다. 어떤 활동가들은 강제로 차에 실려 주징좡(九敬庄,흑감옥)에 잡혀갔습니다. 되돌아 간 사람도 아주 많은데 경찰이 해산시켜 우리는 돌아왔습니다.”
9일, 세계 인권의 날 전날에 지신화, 자오춘훙(赵春红) 등 30여명의 인권활동가 대표들은 베이징 주재 유엔 청사에 일찍 도착해 현수막을 들고 차오순리를 기념하면서 유엔 관계자에게 인권에 대해 주목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신화]
“중국 인권은 특별히 나빠 인권이랄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중국인권의 발전을 추진하여 정부가 최저의 표준으로 인권을 존중하여 공민이 받는 박해를 좀 완화하려 합니다.”
인권의 날, 당일 베이징 인권 활동가 우쥐신(吴继新), 양쭝성(杨宗生) 등 30여명의 사람들은 새로 이사한 중앙TV에 가서 현수막을 들고 헌법수호, 인권보장, 권익 사이트 책임자 류페이웨(刘飞跃), 황치(黄琦) 등을 무죄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충칭(重庆)의 탕윈수(唐云淑), 양쭝성 등 40여명의 인권활동가들은 그날 팻말을 들고 우민(愚民)으로 되지 않고 인권을 쟁취하자고 호소하면서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평민의 재산을 되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탕윈수, 충칭 인권활동가]
“우리 충칭은 인권이 없습니다. 충칭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않습니다. 평민의 집을 강제철거하고 토지를 강제 징수합니다. 그런 후 사람을 핍박하여 죽게 만드는데 우리 어머니는 정부의 핍박으로 죽었습니다. 나의 남편, 나의 시아버지는 현재 아직도 장례식장에 누어있습니다. 세 명의 살인과 집 두 채의 강제철거는 오늘까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베이징에 도착해서 얻어맞고, 수감되고, 두 번이나 형사구류를 당했습니다.”
탕윈수는 그의 남편이 생전에 무장군인으로 당과 나라를 보호하였지만 자신의 생명과 재산은 보호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NTD 뉴스 리윈(李韵), 리페이링(李沛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