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闻】UN人权专家促北京回应江天勇失踪事件
랴오닝 안산시민 2천 명, 장쩌민 고소지지에 합류
전 중공 총서기 장쩌민 고소를 지지하는 중국인의 서명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法轮大法明慧网)에 따르면 12월에는 랴오닝성(辽宁省) 안산시(鞍山市)에서만 2,001명이 추가로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현지의 기존 서명 참여자는 1,421명으로서 12월 8일 합계 3,422명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서명 참여자들은 모두 ‘장쩌민이 좋은 일을 한 적이 없으며, 그를 고소하는 것은 속 시원한 일이고 아주 기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망명 반체제 인사, 트럼프에 중국 인권 환기
미 의정연합 중국 위원회(CECC)는 12월 7일 수도 워싱턴 D.C.에서 중국의 인권, 법제, 변호사 박해, 종교와 뉴스 자유 등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하고 곧 집권할 트럼프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국외에 망명 중인 일부 중국 반체제 인사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6·4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바 있는 양젠리(杨建利)는 트럼프가 마땅히 미국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중공 정권의 약점을 파고들어 중국이 민주를 실현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망명 중인 위구르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도 청문회에서 중국 인권문제에 대해 미국에게 간섭하지 말라는 중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중국 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인 두 명도 트럼프가 대 중국 정책에 있어 마땅히 인권을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 전문가, 장톈융 실종사건 조사 촉구
중국의 유명 인권변호사 장톈융(江天勇)이 실종된 지 보름이 지났는데요, 장톈융의 부인 진볜링(金变玲), 미국에 망명 중인 맹인 변호사 천광청(陈光诚), 법학 박사 텅뱌오(滕彪), 그리고 언론인 쑤위퉁(苏雨桐)이 며칠 전 국외에서 공동으로 일만 명 서명 운동을 발기했습니다. 이들은 중공 공안부장 궈성쿤(郭声琨)은 장톈융 실종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연대서명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 시간으로 12월 8일 밤 10시까지 공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한 사람은 1,303명에 이릅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RFI)에 따르면 유엔과 국제 인권단체, 그리고 각국 정부는 장톈융 실종사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업무 전문가는 12월 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중공 정부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유엔 빈곤 및 인권 문제 특별조사원 필립 알스톤은 공개 성명 외에도 별도로 중국 정부에 호소문을 보냈다며, 중국 측의 한 달 내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NTDTV 저우위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