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산시성 건물 대폭발로 많은 사상자 발생

陕西大爆炸增至14死147伤 现场如炼狱 仍有人被困(视频) 

 

 

 

 

10월 24일 오후 2시경, 중국 산시(陕西)성 푸구(府谷)현 신민(新民)진의 한 건물에서 대폭발이 발생해 최소 14명 사망에, 부상 147명, 입원 106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11명은 상태가 심각하다. 구조 현장은 생지옥같은 모습이다.

 

24일 17시 20분경, 푸구현 공안국 관방 웨이보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당일 14시경, 신민병원 맞은편의 한 강판 건물 안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폭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폭발로 건물은 완전히 붕괴 됐고 신민진 병원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한 네티즌에 따르면 병원은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하게 됐다.

 

거대한 폭발은 지면에 직경 4미터, 지름 2미터의 큰 구덩이를 만들었고, 폭발 현장 인근은 주거지역이었다.

 

한 현지 주민은 따지웬(大纪元) 기자에게, 길거리에 있는데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나더니 먼지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건물 안에서 혼란스러운 소리가 나더니 순식간에 많은 사람이 뛰어 나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로 강한 충격파가 발생해 400~500 미터 범위내 집 유리는 모두 부서졌고 창틀도 휠 정도였다. 폭발지역 인근의 한 유치원내에 많은 유리조각이 널려져 있음을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주민은 폭발 소리가 수십 리 밖에서도 들렸고 인근 지역에서는 진동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폭발이 발생 후 현장은 먼지와 짙은 연기가 자욱했고 먼지아 연기가 걷히면서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 보였다. 많은 이들이 부상을 입어 피를 흘리고 또 어떤 부상자는 혼수상태로 땅에 쓰러져 있었다.

 

 

폭발원인은 현재 불확실하다. 현지 주민은 건물 지하실에서 폭발이 일었다고 말하고, 장시(江西) 인터넷의 웨이보 소식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다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의 초동 조사 결과, 폭발 건물은 다징타(打井塔)촌 촌민 장루이린(张瑞林)의 소유이며, 전에 현지의 한 건축시공 팀이 임대하여 사용한 후 7개월 가까이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날 저녁 10시경, 중국의 웨이보와 인터넷에서는 폭발과 관련된 뉴스 대부분이 삭제되었다.

 

보도 장리(张莉) / 책임편집 바오라이(宝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