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언론 : 장몐헝 이미 체포, 다음 차례는 장쩌민

西方重磅情资:江绵恒已被拘捕 江泽民将是下一个

국제 유명 독립 정보 사이트 인텔리전스 온라인(Intelligence Online)는 장쩌민 전 중공총서기의 아들 장몐헝이 금년 5월 중기위에 체포되어, 현재 조사받고 있으며, 다음 체포 대상은 장쩌민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인터넷사진)

 

 

대기원은 7월 5일, 국제 유명 독립 정보 사이트 인텔리전스 온라인(Intelligence Online)을 인용하여, 장쩌민 전 중공총서기 장쩌민의 아들 장몐헝이 금년 5월, 중기위에 체포되어 현재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몐헝의 이번 체포로 다음 번 체포는 틀림없이 90살 장쩌민일 것이라고 보도는 예측했습니다.


장몐헝 연금 조사

 

인텔리전스 온라인은 파리에 기반을 둔 국제 독립 출판기구인 인디고 퓌블리카시옹(Indigo Publications)의 웹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인디고 퓌블리카시옹은 수 십 년 동안 세계 각지의 정보 자료를 보도하고 분석했으며, 아울러 독특한 시각으로 많은 언론 매체가 포착하지 못하는 정보를 밝혀냈습니다, 이를테면 비밀외교, 은밀한 활동 혹은 새로운 갈등의 등장 등입니다.

 

보도는 장몐헝이 5월에 중기위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공의 보안기관이 그를 상하이 교외의 한 비밀 지점에 연금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가안전부의 협조로 중기위는 본격적으로 장몐헝이 상하이 렌허유한회사(SIAL) 재임 시 공금을 횡령한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하이시 시립투자기금을 통해 장몐헝은 통신왕국을 세우고 중국망통(中国网通)과 중국연통(中国联通)을 통제 했으며, 아울러 스페인의 텔리포니카(Telefonica)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습니다.

 

상하이 롄허는 헐리우드의 드림웍스 스튜디오의 중국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쌍방은 뉴얼라이언스(New Alliance) 기금 및 핀란드의 노키아(Nokia)사를 통해 손을 잡았습니다. 보도는 이 협력사들이 모두 장몐헝이 관계한 롄허의 고통스런 현 처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누구일까?

 

다음은 누구인가에 대해 외부의 추측이 분분합니다. 보도는 장몐헝의 이번 체포는 시진핑과 장쩌민 사이의 대결의 최신판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중기위가 상하이방을 완전히 와해하고자 한다면 90살인 장쩌민은 틀림없이 다음 체포 대상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시진핑의 추종자는 지적하기를, 장쩌민은 보시라이, 저우융캉이 획책한 쿠데타 음모를 막후에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보, 저우 두 사람은 지금 모두 감옥에 갇혔기에 세간의 관심은 이제 장쩌민 가족에게 쏠려있습니다. 대기원은 중기위는 쩡칭훙 전 국가 부주석과 그의 아들 쩡웨이(曾伟)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각 방면의 소식 장쩌민 부자 조사당하고 있음을 시사

 

대기원의 조사에 따르면, 장몐헝이 중기위에 의해 연금 조사당하고 있다는 소식은 중국 언론에서는 충분히 보도됐지만, 서양 정보 분석 사이트에서는 거의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해외 대기원, NTD 등의 언론에서는 장쩌민 부자가 조사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보도했습니다. 대기원은 얼마 전인 6월 14일 새벽 4시경, 경호부대 사령원이 모 부서에 명령을 하달하여 장쩌민을 집으로부터 강제 연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무장경찰 모 참모장의 지휘 하에 장쩌민은 베이징 군구 기관에 연행되었고, 이후 다시 육군 장교 몇 명이 그를 데려갔다고 합니다.

 

장쩌민 연행 명령은 중앙 군위 측에서 내린 것

 

시진핑의 ‘호랑이 사냥’이 끊임없이 강도를 더해감에 따라, 장쩌민 및 그 가족에 불리한 소문이 그치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홍콩 ‘쟁명’ 잡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기위는 5월 14일에 이미 정식으로 장쩌민의 장자 장몐헝을 불러 개인 및 가족의 역외의 재산 등 상황을 자백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대기원은 또 상하이 소식통을 인용하여, 장몐헝이 상하이 교외 한 비밀 지점에 연금됐다고 전했습니다.

 

쿠데타 기도 외에도, 부정부패 놀라울 정도

 

끊임없이 언급되는 쿠데타 혐의 외에, 장쩌민 가족의 놀라운 부정부패도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장쩌민 집권 시기 그 아들 장몐헝은 짧은 몇 년 사이에 방대한 ‘통신왕국’을 세운 동시에, 또 상하이의 거의 모든 큰 프로젝트에 손을 댔습니다. 외부로부터 줄곧 ‘중국 제1탐’으로 불린 그는 최근 중국의 최대 부패사건인, ‘저우정이(周正毅) 사건’, ‘류진바오(劉金寶)사건, ‘황쥐(黄菊) 전 부총리의 비서 왕웨이궁(王维工) 사건’, 중국 최대 금융 추문인 ‘상하이 자오구(招沽)사건 등에 연루됐고, 이런 사건은 모두 천문학적 수치의 탐오 수뢰, 횡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쩌민 손자 장즈청은 2010년에 보위(博裕) 캐피털을 설립 한 후, 선라이즈 면세점과 신다(信达) 자산관리공사의 두 개 회사에 투자하여 수억 달러를 벌었습니다.(로이터) 또한 장쩌민은 스위스 은행에 3.5억 달러를 저금한 비밀 계좌가 있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호화 주택 한 채를 샀는데 이 주택은 장쩌민이 매입하기 전인 1990년에 이미 가치 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주택의 관리는 전 외교부장 탕자쉬안(唐家璇)이 맡았습니다.(중국사무)

 

전 중국은행 부 이사장이며, 홍콩총재인 류진바오(刘金宝)의 옥중 자백에 따르면, 스위스에 설립된 각국 중앙은행의 국제결제 은행 모두가 2005년 12月 확인 인수자가 불분명한 해외유출 자금 20여 억 달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돈은 장쩌민이 ‘16대’가 열리기 전야에 자신의 퇴로를 준비하려고 국외에 이전한 검은 돈입니다.

 

외부세계는 시진핑 진영의 반부패의 심도가 계속 강화되고 있기에 장쩌민 일가의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는 폭로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진핑 진영 ‘호랑이 사냥’ 대 작전 마련 중

 

6월 4일, 중국 언론은 중기위 기관보의 기사를 전재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시진핑-왕치산이 근간 각기 반부패는 “영원히 계속 된다”, “반부패 강도는 줄지 않을 것이고, 리듬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기준도 완화되지 않는다.”, “반부패 투쟁의 형세는 여전히 준엄하다, 철군할 시기는 아직도 멀었다, 끝까지 ‘패잔병을 추격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공 중기위 감찰부 사이트는 7월 3일, “도피 추적과 도피 방지를 병행해야” 한다면서 “중공 관원의 여권 관리, 출입국 심사 비준 제도를 엄격히 집행하고, 도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일찍 발견하고 일찍 보고하며 일찍 처리하라”는 등을 요구했습니다.

 

시진핑 정권 출범이래, 반부패는 어느 때든 가능한 장파의 쿠데타, 암살과 방해공작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호랑이 사냥’을 계속 가속시키고 있으며, 그 행보는 이제 뚜렷하게 장쩌민에게 육박하고 있습니다. 중기위의 도피 방지 조치가 전면 강화됨에 따라 더욱 격렬한 ‘호랑이 사냥’이 시작될 기세입니다.

 

NTD뉴스 원루이(文瑞)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