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微视频】两对新人告诉您〝缘份天定〞
신혼부부 두 쌍이 ‘하늘의 연분’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오페이가 진행하는 마이크로 뉴스를 보시죠.
[자오페이]
중국 전통문화는 사제(師弟), 부부, 부모, 형제, 자매 등은 모두 ‘연분’에 의해 정해진다고 생각하여, ‘연분’을 아주 신비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특히 ‘부부의 연분’은 혈연관계가 없는 두 사람이 한 집안 식구가 되는 연분입니다. 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들만이 서로 눈이 맞았을까요? 심지어 살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끼리도 계속 함께 살게 되는 것일까요? 이 둘이 ‘연분’이라는 증거는 있는 것일까요? ‘무신론’에 따라서 ‘좋아하니 같이 살고 아니면 말고’ 라는 식의 해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중국의 두 가지 뉴스를 살펴보죠.
한 사건은 저장(浙江)성 자싱(嘉兴)시에서 발생했습니다. 5월 29일, 한 쌍의 신랑신부가 결혼하기 일주일 전 어릴 때 사진을 펼쳐보았습니다. 신랑은 사진 속에서 자신의 장모 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고 사진을 확대한 후 눈을 휘둥그레 뜨며 “어? 장모님이에요!”라고 외쳤습니다.
이 사진을 보십시오. 이 아이는 바로 현재의 신랑이고 뒷면에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은 바로 그의 장모입니다. 안 믿어지면 다시 이 사진을 보세요. 이 사진은 신부네서 찍은 사진인데 옷과 배경은 모두 똑같습니다. 두 가족은 2000년에 이 관광지에 갔었습니다. 신랑이 사진을 찍을 때 장모님이 찍혀 들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가족은 그날 관광지 입장표도 모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허난(河南)에서 발생했습니다. 2011년 친구의 소개로 왕(王)씨와 친구는 주(朱)씨 아가씨의 집에 와서 식사했습니다. 주씨는 20년 전의 어릴 때 사진을 꺼내 보여줬습니다. 왕씨가 보니 주씨 옆의 남자아이가 자기를 너무 닮은 것 같았습니다. 그는 이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자신의 부모에게 보여줬습니다. 왕씨의 부모는 이 사진이 왕씨의 어릴 때 사진이라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주씨는 이 사진이 외숙의 결혼식에 가서 찍었고, 왕씨는 거기에 잡일을 하러 갔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을 확인하고 이 사진을 다시 보니 두 사람은 어떤 빨간 끈이 자신들을 한데 묶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에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고 2016년, 6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세상의 독신자들은 이 두 사건을 잘 음미해 보아야 합니다. 어릴적 사진을 자주 보면 당신의 배우자감이 보일 지도 모릅니다. 혹은 미래의 장모님이 보여 아내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이것은 농담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 두 사건에서 보이듯이, ‘연분’은 마치 하나의 끈처럼 인연 있는 사람들을 묶어주므로 ‘연분’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그럼 좋은 연분, 나쁜 연분도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옛말에 “원망이 없으면 부부가 되지 못하고, 원한이 없으면 부자(父子) 관계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말다툼 하지 않는 부부가 어디 있나요? 어느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지 않겠어요? ‘연분’ 사상도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전통 사상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연분 사상에 따르면, 우리가 거리에서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것도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외국 여행을 간 많은 친구들은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 수련생을 만날 수 있는데 이것도 모두 연분입니다. 만약 당신이 발걸음을 멈추고 잘 들어보면 당신은 그들이 당신에게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오로지 당신에게 좋은 미래가 있기를 소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인연’입니다. 절대로 놓치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