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페이] 중공 ‘신 문화대혁명’의 타겟은 시진핑

【微视频】中共〝新文革〞 实质是江派夺权

 

[자오페이] 

새로 시작된 ‘당헌 베끼기 운동’은 이 몇 주 동안 큰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신혼부부가 신방에 들 때에도 당헌을 베껴야 한다고 하니, ‘당헌 베끼기’는 규칙 준수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네티즌은 인생의 네 가지 큰 경사는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것, 타향에서 옛 친구를 만나는 것, 신혼 첫날밤을 보내는 것,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라 말해왔지만, 현재 인생의 네 가지 큰 슬픔도 나왔습니다. 그것은 신방에 들 때 당헌을 베끼는 것, 역에 나가 윤락녀에게 잡히는 것, 오랜 병을 푸톈(莆田)에서 치료받는 것, 타향으로 쫓겨나는 것입니다.

 

당헌 베끼기 운동은 중공 중앙판공청이 2월 28일 시작한 정치운동입니다. 중앙판공청은 당헌 베끼기에 덧붙여 당비 걷기 운동도 벌였습니다. 때문에 이주일 사이에 산시(山西)와 톈진(天津)의 국영기업 중고위층으로부터 3억 5,700만 위안(5,500만 불)의 당비가 추가 납부됐다고 합니다. 중공은 이 운동을 과감히 시도하긴 했습니다만, 아직 공식 운동으로는 격상시키지 못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는 농촌의 기층 공산당 조직인 촌서기, 진(镇)위원회 등을 시켜 공산당 사당(祠堂)을 만들고 촌민들에게 숭배시키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꽤 많은 지역이 이 운동을 진행했는데 가장 난리를 떤 곳은 허난(河南)성 카이펑(开封)시 퉁쉬(通许)현으로서 36미터 짜리 마오쩌둥 조각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올해 1월 9일 강제로 철거되었습니다.

 

사실 공산당의 사당은 ‘가짜 사당’입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도관(道观)이나 절이 모시는 올바른 신(正神)은 모두 당신에게 선(善)을 향하고 진(真)을 수행해 후일 부처나 신선이 되여 고해(苦海)에서 벗어나라고 가르칩니다. 중공은 무신론을 주장하면서 인간 낙원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수단이 폭력 도살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주장을 한 이상 공산당은 하늘에 오를 수 없고 다만 인간과 지옥 사이에서 윤회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산당은 확실히 사람들에게 악을 가르치는 사교입니다.

 

중공이 가짜 사당을 세웠다는 것은 천하가 이미 혼란해졌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동한(东汉)말년에 천하대란으로 음사(淫祀, 귀신을 모시는 일) 풍조가 성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위,촉,오의 천하삼분이 이루어지기 전, 유비에게 사천지방을 빼앗긴 제후 유장(刘章)의 경우, 그를 모시는 사당이 600여개나 되었다고 합니다. 사당에 음탕하고 난잡한 것이 유입되면서, 사악한 영체가 흙우상 속에 깃들어 세상에 재난을 가져왔습니다. 중공 사교의 사당은 더욱 난잡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은 조조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조조는 제남국상(济南国相)에 있을 때 흙우상 사당을 때려 부수고, 바르지 않은 제사를 근절시켜 저급한 영체와 난잡한 귀신(低灵乱鬼)을 제거했습니다. 그러자 정교가 성행하고 나라가 태평했습니다. 바로 조조의 어질고 바른 정치 때문에 30만의 청주 황건적은 조조에게 항복하고 한나라에는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중공중앙이 올해 일으킨 정치운동을 ‘신 문화대혁명’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는 어떤 글의 제목에서 쩡칭훙(曾庆红)이 ‘신 문화대혁명’의 목표는 시진핑이라고 말한 것을 보았습니다. 신 문화대혁명은 일석이조(一石二鸟)를 노리고 있습니다. 시진핑을 높여서 떨구고(捧杀) 정권을 탈취하는 것입니다.

 

마오쩌둥이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바로 당시 집권자였던 국가주석 류사오치(刘少奇)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럼 현재 집권자는 누구일까요? 군사위원회 주석 겸 총지휘, 국가주석인 시진핑입니다. 누가 2선으로 물러났을까요? 쩡칭훙과 장쩌민입니다. 누가 누구의 권력을 빼앗으려 하는 것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진핑에게 훈수를 한 수 알려주겠습니다. 그들이 신 문화대혁명을 계속 밀고 나가면 당신은 중공 해체의 개혁(开明)을 추진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나오는가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