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페이] "문화대혁명은 7,8 년에 한 번씩 일어나야"

【微视频】 文革〝每隔七八年来一次〞

 

1966년 5월 16일, 중공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통과시킨 ‘5,16통지’는 공산당 전체를 즉시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이 날은 문화대혁명의 시작일로 평가되었고 문화대혁명은 올해까지 꼬박 50년이 되였습니다.

 

‘문화대혁명’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사람 마다 견해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고위층의 권력다툼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공산당 반대자를 솎아내는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중공이 만들어낸 전국적 정치운동입니다. 이 정치운동은 규모가 전국적이었을 뿐 아니라, 인간 내면의 악을 최대한 끌어낸 극악한 운동이었습니다. 당성(党性)의 선동아래 부자(父子), 부부, 모자(母子), 형제와 자매 사이의 윤리도덕은 거의 완전히 말살되었고 중국 전통예의, 문화, 문물이 거의 다 파괴되었습니다.

 

그 후 50년이 지나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문화대혁명을 반성하고 어떤 사람은 문화대혁명을 비난합니다. 마오쩌둥은 문화대혁명을 ‘7,8년마다 한 번 씩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만일 문화대혁명 같은 것이 다시 발생한다면 우리는 재빨리 알아차리고 이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제가 이렇게 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얻어맞은 일은 잊어버리고 던져준 먹을 것만 기억하는’ 민족이 있다면, 이 민족은 비참한 민족입니다. 그들은 재난이 다가오면 전혀 속수무책이다가, 지나가면 ‘행차 뒤의 나팔’을 부는 것처럼 재난을 성토합니다.

 

문화대혁명 기간 중 중국의 무산대중은 모두 ‘사회주의 풀만 자라고 자본주의 싹은 자라지 말아야 한다’, ‘온갖 잡귀신을 소탕한다’는 식의 혐오스런 구호를 미친 듯이 외쳐댔습니다. 사건이 지나간 후에야 사람들은 정신을 차렸습니다. 혹시 우리 중국인은 문화대혁명 기간 중 이지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만약 다시 한 번 문화대혁명이 온다면 우리는 분별해 낼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올 수가 있겠지요. 마오쩌둥은 문화대혁명을 “7,8년마다 한 번 씩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반드시 7,8년이란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화대혁명과 유사한 정치운동은 정말로 지금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공의 본질은 바로 ‘탄압기구’로서 잊을 만하면 반드시 탄압의 악행을 저지르게 되어 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과 중공이 상호 이용하여 시작한 파룬궁 탄압이 바로 새로운 문화대혁명입니다. 중공이라는 이 탄압기구는 장쩌민의 명령 하에 문화대혁명을 한번 다시 새롭게 펼쳐낸 것입니다. 여론의 활용 방식도 문화대혁명 때와 같습니다. 비판투쟁회의도 해외에서 개최합니다. 파룬궁 수련생을 핍박하여 사부님과 결별하겠다는 ‘결렬서’를 쓰게 하는 것과 문화대혁명시기 가족을 갈라놓고 투쟁시키는 것이 다른 점이 있을까요? 문화대혁명시기에 행했던 생체장기적출도 파룬궁 수련인에게 가했습니다. 유사점은 아주 많은데, 시간관계로 우리는 일일이 예를 들지 않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장쩌민은 중국공산당을 이용해 새로운 문화대혁명을 일으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999년의 정치운동과 1966년의 정치운동은 그래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파룬궁은 넘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퍼져나갔다는 것입니다. 역대 역사 속에서 중공이 누구를 비판하기 시작하면 그 대상은 3일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각종 죄를 인정하게 하고 각종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게 만들었지만, 파룬궁 수련인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켰고 아울러 ‘진선인(真善忍)을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1999년 장쩌민은 뻔뻔스럽게 3개월이면 파룬궁을 없애겠다고 큰소리쳤지만 탄압 3년 후에도 파룬궁은 끄떡 하지 않아 중공은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패를 인정하지 못한 중공은 어쩔 수 없이 탄압을 비밀 행위로 변경시키고 언론에서도 파룬궁에 관한 대대적 모독 기사를 싣지 못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파룬궁 수련인은 ’권세와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 중화 문화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중공은 집권하는 동안 ‘문화대혁명’의 죄악을 반복할 것인데, 이는 공산당의 본성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문화대혁명이 다시 일어날까봐 두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원인은 우선 현재 벌어지는 중공의 파룬궁 탄압은 은밀히 진행 중인 ‘문화대혁명’이기 때문입니다. 파룬궁이 감당하고 있기에 일반 국민들에게는 또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둘째, 역사는 반복되지만 문화대혁명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고 공산당의 해체가 소련에서처럼 중국에서 반복됩니다. 여러분은 정의와 양심을 꺼내 들고, 이 새로운 문화대혁명을 반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