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회 강제철거 중 저항 신자를 생매장

河南强拆教堂 夫妻被活埋妻子惨死

 

중공은 여전히 교회를 계속 강제철거하고 있다. 14일, 허난(河南)성 신차이(新蔡)현 관진(关津)가두 베이터우(北头)교회가 강제 철거되는 과정에 두 명의 기독교 신자 부부가 앞에 나서 저지하다가 땅에 생매장되어 그중 한명이 사망했다. 일이 벌어진 후 경찰은 관련자 두 명을 체포했다. 이외 18일, 닝보(宁波)의 한 대형교회도 강제 철거되어 300명 신자가 무릎을 꿇고 저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4일 오전, 강제철거반이 굴착기를 몰고 와서 강제로 베이터우 교회를 철거했다. 굴착기가 교회의 벽을 허물 때 교회의 책임자 리젠궁(李建功)과 그의 아내가 앞에 나서서 저지하자 상대방은 큰소리로 “당신들 생매장해버리고 내가 책임지겠어.”라고 말하고 부부의 두 몸에 흙을 쏟아 부어 그들을 생매장했다.

 

[궈바오성(郭宝胜), 중국계 미국인 목사]

“교회의 위치가 비교적 좋아요,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강탈하려고 깡패들을 동원해서 굴착기를 몰고 왔어요. 두 명의 신자 부부가 그들을 저지하자 둘 다를 흙속에 매장했어요. 남자가 기어 나와 그의 아내를 파내려 했지만 이미 사망했어요.”

 

18일 오전에는, 저장(浙江)성 닝보시 츠시(慈溪) 잉모천(应莫陈)에 있던 교회가 무허가 건물이라는 이유로 현지 정부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다. 신자 300명이 교회로 들어오는 강제철거 차량에 대해 무릎을 꿇고 저지했다.

 

[궈바오성 목사]

“올해에 들어서서 계속 십자가를 철거하는 외에 또 일부 교회를 철거했습니다. 어제는 닝보의 한 교회를 철거할 때 300명의 신자들이 거기에서 무릎을 꿇고 강제철거를 저지했는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궈바오성 목사는 최근에 중공이 천주교에 대해서도 탄압을 가중하고 있다면서 15일,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의 신부 양젠웨이(杨建伟)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에서 시험을 치다가 갑자기 실종됐다고 말했다.

 

[궈바오성 목사]

“그도 종교자유와 천주교 신앙자유를 주장하는 글을 발표하여 관방의 미움을 샀습니다.”

 

궈바오성은 중공의 종교 탄압은 십자가 철거, 교회 철거, 교회재산 강점, 신자 생매장 등 너무도 무자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NTD 뉴스 쓩빈(熊斌), 원진(元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