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의 출간물에 대부분 한심하다는 반응

 

 

최근, 전 중공 당수 장쩌민이 정치적 맹우인 리란칭(李岚清)이 선택한 ‘세계유명가곡 45수’에 서문을 붙여 고등교육출판사를 통해 출판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은 시끄러워졌다. 시진핑의 외국방문 시점에 이 책을 출판한 것은 무슨 의도가 있다고 보거나, 정치인인 장쩌민이 이런 책을 출판하는 것은 좀 한심하다고 보는 네티즌도 있었다. 많은 네티즌이 풍자의 글이나 사진을 올렸다.

 

 

책의 이름과 내용의 문제

 

미친재즈(疯子爵士) : ‘세계유명가곡45수’에 중국가곡이 하나도 없는데 어찌 세계유명가곡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설마 중국에 유명가곡이 없단 말인가? ‘외국유명가곡45수’로 개명하기를 건의한다! 

 

면피찢기전문(专撕二皮脸) : 홍색은 전혀 없군. 이 모두가 ‘선진문화’인가? 오, 그렇다면 당연히 출판해야지.

 

bawangxs : “우리 교육총장 위안(袁)선생에게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가곡으로 서방의 가치관을 걸러낼 수 있을까요?” (위안선생 : 위안시타오,袁希濤​, 청말 민국초기의 교육개혁가)

 

전망대주인(围观楼主) : “귀하는 어떻게 보시는가?” 

 

대장장이abc(铁匠abc) : 50년대는 ‘외국명곡 200수’가 출간됐고 이것이 개혁개방 후에도 다시 출판됐다. 지금 나온 ‘유명가곡 45수’는 뭔가. 유명 여부를 누가 판단했나? 세계유명가곡은 누가 대표로 나서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 나무(任何树):서양음악에서 가곡은 한 떨기 작은 꽃일 뿐. 하늘을 찌르는 아름드리나무는 교향곡이다.

 

 

출간의 목적과 원인에 대한 의문

 

노래하는 첩(会唱歌的二奶) : 이 시기에 책을 출판하다니 무슨 의미인가?

 

마오(毛)를 훔쳐먹는 물고기3(偷吃毛的鱼3):주말 이틀, 상하이 경찰 전부가 도로근무를 하면서 4만 건의 교통위반을 단속했다. 위안팡(元芳), 당신은 왜라고 생각하는가?

 

그냥 진실을a(只说真话a) : 며칠 전 어떤 사람의 장례식에 이름이 보이지 않아, 여러 추측이 나돌것이라 예상했는데 이 소식이 나왔군.

 

baoshi : 그는 국가 지도자로는 모자라다. 마땅히 음악가가 돼야한다.

 

산둥의 거우서얼(山东的狗剩儿) : 그들이 이 방면에 전문성이 있나? 아니겠지! 원고료 좀 받으려는 것이었겠지?

 

화만낼뿐(生气不生事) : 갖은 방법을 다 하여 재주를 뽐낸다, 하하!

 

눈위의 사람들(雪上人家) : 이것은 최후의 만찬이다. 첫 곡은 당연히 ‘오 솔레미오’여야 한다. 그가 제일 잘 부르는 노래다.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로 돌아가고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로 돌아간다. 본래 정치꾼인데 예술가로 변신하려 한다. 삼류 배우다. 품위가 너무 없다. 외국에 가서 추태나 보였다.

 

 

네티즌은 쑹쭈잉(宋祖英)의 노래에 빗대었다


풍성한 수확(不虚此行) : ‘좋은 날(好日子)’은 마땅히 올려야 하는데 리란칭은 안목이 없다.

 

차례대로(轮流) : ‘작은 광주리(小背篓)’ 한 곡은 빠뜨렸네.

 

뇌신007(雷神007) : 하하, “내님께 날 보내주” (쑹주잉의 노래가사 패러디)

 

애국생고기(爱国小鲜肉) : 소리도 좋고 색도 좋다.

 

누추한빚장이(蜗居负翁) : 왜 저럴까? 나는 폭죽 올리며 소주 한잔 할 준비 다해 놨는데.

 

 

네티즌이 공개한 장쩌민의 추태 사진들

 


 

 


 

 


 

 


 

 

 

 

책임편집 자오윈(赵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