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石濤) / 시사평론가 (NTD 방송화면 캡처)
“시간은 신이다.”
시진핑은 중앙정치국 위원들에게 정치기율과 정치규칙을 따르고 중앙지도부를 본받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공 지방정부·기관에서는 시진핑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군(軍)은 기존 4총부·7군구 체제를 미국식 5대전구로 개편해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에서는 중공이 은폐해온 생체장기적출에 대해 반응을 보였습니다.
명혜망(明慧網)은 “미국 백악관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공식 답변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백악관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사건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반응을 보인 겁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의회가 아니라 정부의 답변입니다. 의회는 행정권이 없지만 정부는 행정권이 있어 실천에 옮길 수 있다는 본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번에 응답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중공이 생체장기적출에 연루됐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은 문호를 개방하고 조사를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백악관은 2015년 1월 30일 사이트에서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생체장기적출 혐의에 대한 조사·문책을 요구한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놨다.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
2012년 12월 2일 백악관 위아더피플(We the People)사이트에는 파룬궁 수련인과 다른 수감자들을 생체장기적출한 중공의 범죄에 대해 조사·문책을 오바마 행정부에 요구하는 청원서가 지지서명과 함께 게재됐습니다.
이 청원서에서는 “생체장기적출은 반인류범죄이며 중국에서 10년째 일어나고 있다면서 인권 수호자를 자처해온 미국은 국제사회에 이를 공론화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백악관은 2015년 1월 30일 공식 답변에서 “미국 정부는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장기적출과 판매를 반대한다. 우리는 이미 중국에 사형수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중지하라고 독촉했으며, 또 중국 고위관료에게 이 문제를 언급했다. 중국 지도자는 사형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해 이식하는 행위를 중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런 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는 이번 문제 제기를 엄숙히 받아들이며 향후 사태의 추이와 중국 당국의 약속 이행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006년 생체장기적출이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폭로되자 중공은 사실무근이라며 사형수 몸에서도 장기를 적출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으나, 매년 뒤로 물러서더니 이제는 대다수 장기가 사형수 몸에서 적출한 것이라고 시인했습니다. 만약 더 뒤로 물러선다면 파룬궁 수련인에게서 적출한 것이고 산 사람에게서 적출한 것이라고 시인하게 될 것이므로 더 물러설 수 없게 된 겁니다.
또한 백악관은 “인권 문제와 파룬궁 수련인을 대하는 중국 당국의 방식은 여전히 우리의 시선을 끈다. 중국은 종교자유를 심각하게 침범하거나 침범을 묵인해왔다. 그러므로 미국 국무부에서는 1999년부터 중국을 국제 종교자유법상 ‘주시해야 할 국가’의 명단에 등록했고 ‘2013년 각국 인권 현황보고’와 ‘2013년 국제 종교자유보고’에서 중국의 종교자유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2012년 12월에 백악관에 제출한 청원서에 왜 왜 2016년 이때 와서야 미국인은 응답하게 됐는가 하는 것입니다. 시진핑이 군대를 5대 군구로 개혁하자고 제안한 시간과 이렇듯 비슷하게 들어맞았다는 것입니다.
장쩌민·쩡칭훙·저우융캉은 생체장기적출의 공범들입니다. 장쩌민이 중공 총서기 신분으로서 국가헌법 밖에 있는 불법조직 ‘610 판공실’을 설립해서 중공의 이름으로 저지른 죄악은, 달리 표현하면 군대와 사법을 공산당이 통제하는 중화인민 공화국 국가 체계가 국가 테러주의의 방식으로 중국 인민에 대해 직접적인 손상과 박해를 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오즈성(高智晟)은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은 공산당이 망할 수 없다고 여기는데 원인이라면 그를 뒤엎을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격수는 총 밑에서 죽는다고 나는 말한다. 공산당이 일하는 방식·행위·기율 등 모든 것은 공산당을 말려 죽이는 작용을 한다. 바로 각자 목숨을 지키는 과정에 공산당을 망하게 한다. ‘하늘의 그물은 성글지만 빠뜨리지 않고, 응보는 틀림없을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오늘 정무를 주관하는 사람이 국가 체계를 튼튼히 하려는 것은 자기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서이지만 객관적인 결론은 이루어질 것이다. 장쩌민 체계 아래의 핵심 인물은 개인의 죄명으로 하나하나 죽음을 당할 것이다.”
저는 2015년 전은 반부패이고, 2016년에는 망당이 시작된다고 줄곧 강조했습니다. ‘반부패를 하면 당이 망하고, 반부패를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인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외치던 사람들이 오늘은 왜 모두 잠잠해졌을까요. 설령 중공을 반대하는 사람일지라도 모두 자기 이익을 위해 반대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반대하는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가장 많은 이익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반공한다면, 졸개가 대장을 다스리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대장은 공산당이라 사실 어찌해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오즈성은 2016년 5월 이전에 탈당해야 효과가 있다고 했고 2017년에는 공산당이 끝장난다고 했지만 2016년 6월부터 2017년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장기의 출처도 묻지 않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남이야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은 사람, 장기 출처를 안다 해도 입을 다문 사람들. 이런 이들은 중공정권이 계속되도록 묵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물로 인성적인 사회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까? 이는 아주 무서운 것입니다. 공산당 정권 속에서 잘사는 이런 사람은 큰 재난을 당할 것이고, 천벌을 당할 것이라고 나는 여깁니다. 왜냐하면, 이는 누구나 다 마땅히 알아야 할 생명의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9월 3일, 두꺼비 장쩌민이 천안문 성루에 올랐습니다. 이런 동물은 중화민족에게 큰 재난을 빚어줄 수 있습니다.
동물의 사상을 주입 당한 그런 사람은 도덕이 무엇인지 보려고 해도, 도덕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기에 보질 못하고, 많은 경우 도덕과 이익을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중국 민족의 비극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만 하나의 과정으로서 사람들은 오늘 발생한 일체를 목격하면서 영혼의 힘으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합니다. 사람의 진짜 모습은 흔히 사람의 영혼에 드러나 있고, 이 영혼이 더욱 진실한 자기 모습인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죽지 않는다고 하며, 영혼의 배후에 있는 하나의 큰 손이 사람의 운명과 영혼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시간은 신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손은 조만간에 진상을 천하에 환히 드러낼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어찌 응보가 있을 수 있는가? 아직도 많은 탐관이 일반인으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재산을 누리고 있지 않는가 하고 합니다. 사람의 진정한 생명은 영혼이고, 육체는 다만 운반체일 따름입니다. 이러한 운반체가 감당하기 힘든 큰 복을 누리면, 그 수명은 감소합니다. 중국 고서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아주 많이 묘사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속하지 말아야 할 돈을 억지로 가져왔을 때, 밖에 나가 함부로 여자를 찾는데 그러면 목숨이 짧아질 것이고, 선행에는 선과요. 악행에는 악과라. 갚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는 2월 28일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을 맡은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가 12개 분야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디카프리오의 첫 아카데미 주연상 수상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지금까지 연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유독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영화 ‘레버넌트’ (홍보영상 화면 캡처)
아카데미 심사위원들은 연기뿐만 아니라 배우의 인성, 인품, 도덕성도 함께 고려한다고 합니다. 이는 역대 아카데미상 수상작에 삶과 가치를 다룬 작품이 많았다는 점으로도 입증됩니다. 그러나 디키프리오는 문란한 사생활로 잘 알려졌습니다. 그는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당하기도 했습니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디카프리오가 맡은 배역은 마치 실제 자신과 비슷한 욕망 가득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레버넌트’에서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인물은 현실의 디카프리오와 완전히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영화 ‘레버넌트’는 ‘내 복이 아니면 누리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갚아야 한다(人有享不了的福, 沒有遭不了的罪)’ 중국 옛속담을 떠올리게 합니다. 미국에서는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중국 살던 부모님을 모셔와 사는 중국인 가정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한평생 고생만 하다가 복을 누린지 몇 년 만에 세상을 뜨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팔자는 제각각이라, 복을 누리려 해도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영화 ‘레버넌트’에서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주인공 휴 글래스가 이런 경우입니다. 그의 삶은 너무나 고생스럽고 비참합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몇 번이나 죽었겠지만 그는 살아남습니다. 아무리 심한 고생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사람은 견딜 수 있습니다. 중국식으로 말하면 이루지 못한 염원으로 사람은 버틸 수 있다는 겁니다. 주인공은 죽은 인디언 아내를 그리워하며 아들에게 애정을 쏟아붓습니다. 백인과 인디언 혼혈인 아들은 따돌림과 멸시를 당했고 주인공은 아들을 있는 힘껏 보호했지만, 아들은 자신의 동료에게 살해됩니다. 불타는 복수심은 주인공을 지탱하는 힘이 됐고, 그는 일반 사람이라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을 고통을 견뎌냅니다.
영화는 2시간여의 상영시간 내내 별다른 대사 없이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리며 정신은 사라지지 않고 생명은 영원함을 전합니다. 사람의 정신은 영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혼이 살아있다면 육체는 한계를 뛰어넘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민간에 전해지는 속담은 평범한 이야기 속에 삶의 이치를 담아 놓습니다. 이런 이치는 지금의 학교와 과학이 아니라 전통문화, 인류의 지혜가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善)의 힘을 믿으십니까? 선에 강한 힘이 있음을 믿으시나요? 저는 이러한 힘은 지금 바로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깊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