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분신자살극 조작 증거 또 나타나

 

 

15년 전 1월 23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는 다섯 줄기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중공 관방은 신속하게 파룬궁 수련인들이 분신자살 한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상한 점을 여러 가지 발견했습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조작한 사건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과 함께 ‘거짓 분신’의 의문점을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2001년 1월 23일 제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사람 5명이 분신 했습니다.

 

중공 관방은 ‘그들은 파룬궁 수련인’이라고 발표했지만, 국제사회는 중앙TV ‘초점방담’이 방송한 영상에서 여러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5명 중 왕진둥(王進東,남)은 두손을 결인(불가에서 좌공수련시 사용하는 손 자세)하고 책상다리로 앉아있는데, 파룬궁 수련인은 책상다리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공군의 표준적 앉음새가 그러합니다.

 

또한 모녀지간인 류춘링과 류쓰잉의 경우, 워싱턴 포스트 기자 필립 팬(Phillip Pan)이 류춘잉의 고향인 허난성 카이펑에가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웃집 사람들은 아무도 류춘잉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그녀는 나이트클럽에서 댄스 파트너로 생계를 꾸렸으며 늘 어머니와 딸을 때렸다고 합니다.

 

또 다른 모녀지간인 천궈와 하오후이쥔의 경우, 천궈의 교우인 중앙음악학교의 왕보(王博)의 말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천궈는 파룬궁을 더 이상 수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앙TV의 화면을 보면, 왕진둥의 헤어라인은 극히 부자연스러웠고, 얼굴에 쓴 것을 벗지도 않았으며, 두 다리 사이에 놓인 가연성 물질인 스프라이트 병에는 오히려 불이 붙지 않았습니다. 왕진둥 뒤에는 경찰이 불끄는 담요를 들고 있었고, 왕진둥이 구호를 외치기를 기다렸다가 손을 써서 불을 껐습니다.

 

또한 류춘잉이 불 속에서 발버둥 칠 때, 군인 복장의 한 남자가 손에 든 무엇인가로 류춘잉을 때려서 쓰러뜨렸습니다. 관방은 후에 류춘잉이 현장에서 타 죽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녀의 딸인 류스잉은 2개월 후 병원에서 돌연사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죽기 2주일 전, 관방의 소식지 ‘건강보험’은 류스잉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그녀의 진정한 사인에 대해 큰 의혹을 품었습니다.

 

이 사건은 조작한 주체는 누구일까요? 분신사건 발생 3개월 전인 2000년 10월 11일, 중국인 한사람이 중공 610판공실 내부 소식을 입수했다며 파룬따파 명혜망에 투서를 보냈습니다. 당국이 “분신자살극을 조작하여 파룬궁을 모함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15년 12월 19일, 명혜망에는 최신의 투서가 들어왔습니다. 한 고위 간부의 자제가 보낸 것으로서 내용은 천안문 분신사건은 자기가 소속된 부대에서 기획한 것으로서, 원인은 이렇습니다. “파룬궁의 영향이 너무 컸기 때문에, …. 그(장쩌민)는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중앙TV 사이트 기록에 따르면, 파룬궁을 공격한 ‘초점방담’ 보도는 중앙 610판공실 책임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삽입시켰습니다.

 

그리고 당시, 610판공실 선전부문을 책임진 부주임은 바로 ‘초점방담’ 프로그램을 만든 리둥성(李東生)이었습니다.

 

분신자살 조작극이 나온 지 어언 15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1월 12일, 허위보도를 기획한 610 두목 리둥성은 15년 형을 판결 받았습니다. 그리고 초법기구 610을 만들고 16년간 박해를 가해온 장쩌민은 중국 내외에서 20만 3천명에게 형사 고소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