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신문 요미우리 신문(読売新聞)과 산케이 신문(産経新聞)이 동시에 사설에서 톈진에 진출한 일본 기업에 큰 지장이 있다며 중공 당국은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당국이 정보 봉쇄를 강화하고 인터넷도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폭발 사건 후 일주일이 넘었지만 원인과 피해 상황이 여전히 불분명한 것에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당국이 현재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200명 미만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현장 영상을 보면 이만한 숫자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중공 당국이 철저히 정보를 봉쇄하는 바람에 정보 부족으로 천진에 있는 일본 기업은 조업과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외는 이에 대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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