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대륙침략에 맞서 싸웠던 장제스 전 중화민국 총통은 문화혁명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까.
최근 공개된 장제스가 생전에 문화혁명에 대한 내린 평가가 중화권 온라인에서 새롭게 조망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장제스는 1967년 1월 11일 유럽 언론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에 대해 “권력유지를 위한 것일 뿐이다. 다른 의도는 없다. 그의 최후수단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971년 새해첫날 장제스는 ‘전국 군민 동포에게 고하는 글’에서 문화대혁명에 대해 “중국은 동방의 정신병원으로 변할 것이다”라고 평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