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7-08 20:30:02]
최근 대륙을 떠들썩하게 한 이슈들을 60초 동안 소개하는 ‘중국 60초’ 시간입니다.
중국·홍콩 부호층 자산 340억 달러 손실
중국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블룸버그가 중국과 홍콩의 부호 45명의 자산변동을 조사해보니 6월에만 총 340억 달러(3조8천억 원) 감소했는데, 이중 80%가 중국 증시폭락에 따른 손실이라고 합니다.
중, 인터넷 안전법 논란, “언제든 차단 가능”
중공 당국은 6일 ‘인터넷 안전법’을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안전법에 제50조에는 중대사건 발생시 정부가 지역 내 인터넷망을 임의로 차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네티즌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보광그룹 계열사, 중국공장 파산 논란
보광그룹 계열사인 보광전자 중국 장쑤성 공장이 최근 파산하면서 현지 직원 임금을 체불해 논란이 됐습니다. 현지언론이 이 공장을 삼성그룹의 최대 위탁생산업체로 보도하면서 파문은 확산됐는데요. 체불됐던 임금은 1주일만에 지급됐지만 삼성그룹은 이미지에 타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을 무는 괴어, 차오후(巢湖)에서 발견
차오후(巢湖·소호)는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중국 5대 담수호 중 하나이자 인기 관광지인데요. 최근 차오후에서 날카로운 송곳니가 달린 괴어가 발견됐습니다. 괴어는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주민들은 유량이 감소한 창장(長江·장강=양쯔강)으로부터 유입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