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중국] 5년묵은 파파야, 상하이 이상저온

[www.ntdtv.co.kr   2015-07-10]​​

 

 

 

 

최근 대륙을 떠들썩하게 한 이슈들을 1분동안 살펴보는 ‘1분 중국’ 코너입니다.

 

저장성, 이번엔 5년 묵은 파파야

40년 묵은 고기가 발견돼 충격에 휩싸였던 중국 저장성에서 이번에 5년 묵은 냉동 파파야 발견됐습니다. 저장성 식품위생당국은 닝보(寧波)시의 한 냉동창고에서는 2011년부터 냉동돼 있던 파파야를 적발했는데요. 무려 32톤 규모였습니다. 이중 일부는 2013년 유명관광지인 쑤저우(蘇州·소주) 방면으로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상하이, 112년만에 가장 추운 여름

최근 연이은 우천으로 상하이는 7월 여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6일 최고기온은 21.2도에 그쳐 그야말로 썰렁했는데요. 상하이 시민들은 “벌써 가을이 왔냐”는 반응입니다.

불도저로 주민 진압하다 경찰사망

4일 허난성 후이셴(輝県)시의 한 마을에는 1천여명의 경찰병력이 투입됐는데요. 환경파괴를 일삼은 시멘트 기업과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경찰당국이 불도저를 동원, 주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 1명이 치어 숨졌다고 합니다.

중국 신작 애니메이션, ‘카’ 표절시비

중국 애니메이션 ‘치처런총동원’(汽車人総動員)이 지난 4일 개봉했는데요. 캐릭터는 물론 영화포스터, 타이틀까지 픽사 2006년에 제작한 애니메이션 ‘카’(Cars)를 빼다박은 듯 똑같아 표절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감독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카와 중국판 제목마저 ‘치처총동원’(汽車総動員) 비슷해 네티즌의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