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6-01 02:20 PM]
6월 1일부터 중국 당국은 일부 일용품의 관세를 대폭 인하했습니다. 중국인의 해외 구매 폭증을 막고 국내 소비를 높이는 목적이지만, 홍콩에는 여전히 많은 중국인 쇼핑객이 몰렸습니다. 홍콩 업체는 중국이 관세를 인하해도 홍콩의 소매업에 별로 영향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쇼핑 천국 홍콩에는 매년 수천만 명의 내지인이 쇼핑하러 옵니다.
주룽반도 상업지구, 침사추이 일대에는 중국인 쇼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5월 첫 3주 동안 내지 방문자 수는 전년보다 7.2% 늘었습니다.
[왕여사, 상하이 여행객]
“홍콩인은 모두 법을 알고 법이 유효합니다. 우리는 홍콩을 사랑해요. 정직하고, 가짜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가짜가 없는 것입니다.”
[선전 린(林)양]
“내지인 대부분 분유를 삽니다. 홍콩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까?”
[선전 린양]
“가격은 문제가 없습니다. 품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톈진 추이(崔)양]
“분유와 냅킨 등 비교적 저렴합니다. 내지에는 가짜가 많아요.”
[선전 진(金)양]
“홍콩의 장점은 가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 국제 금융기구의 보고서를 따르면 많은 중국인이 해외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중국 내수소비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관세 인하는 중국인의 해외 폭발 구매를 막고 국내 소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 홍콩의 소매 매출에는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왕순이(王舜宜), 뤄빙셴(羅兵鹹) 차이나 택스 & 비즈니스 상임 컨설턴트]
“관세를 몇 퍼센트 인하했다고 이윤이 곧바로 소비자에게 환원될까요? 공급자들은 당장 가격을 낮추지 않을 것입니다”
중공 상무부 데이터를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해외여행자는 연 1억 명을 돌파하고 해외 소비액은 1조 위안을 넘었습니다.
홍콩에서 NTD 뉴스 량전(梁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