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5-24 14:05:02]
최근 베이징 공항은 추가 항공편, 전세기, 비즈니스 비행 계획에 대한 심사를 잠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많은 항공회사의 항공편 수천 건이 취소되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의 대규모 항공편 금지조치는 ‘큰 호랑이’의 도피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5월 23일 새벽 0시부터 5월 28일 23시 59분까지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은 19년 만에 처음으로 활주로를 대대적으로 수리하여 활주로 세 개를 두 개로 조정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공 당국이 외국으로 도주한 탐관들의 국제적 대 체포를 진행하는 지금, 오히려 저우융캉 사건의 재판이 연기된 것은 막후의 ‘큰 호랑이’에 대한 자백을 확보했고 현재 증거를 수집하여 그 자를 공개 지목하는 준비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바로 지금이 매우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분석가들은 베이징 공항의 항공편 대 취소는 ‘큰 호랑이’의 도주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14일에도, 상하이와 베이징의 항공편 100여개가 취소되거나 지연되었다. 인터넷에는 전 중공 군위부주석 궈보슝이 여성으로 위장해 가짜여권으로 도주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또 지난해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도 화둥(华东) 및 화중(华中)의 12개 공항이 연속 26일 동안 항공편의 대대적 지연과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 한 언론은 이때 당시 중국의 12개 항공이 이번에 동시에 비행 금지된 것은 외국으로 도주하려는 저우융캉을 잡기 위한 것이엇다고 폭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