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회, 국가 귀빈에 대한 경호 방법 다섯 가지 (한)

 

[www.ntdtv.co.kr   2015-05-17 05:01 PM]

 

 

일전, 중국의 위채트에는 중공 국가 주석 시진핑이 외국의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올랐다. 그리고 시 주석에 대한 경호 조치는 5가지가 있다고 한다. 여론에 따르면, 시진핑의 호랑이 사냥이 장쩌민 신변으로 접근해 감에 따라, 반격도 더 격렬해 지고 있으며 더불어 시진핑의 안전도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

 

5월 17일, 중국 내 각 대 포털 사이트는 위채트의 동영상을 분분이 전재했다. 영상에서는 전용기가 공항에 완전히 멈추고 시진핑이 비행기 문 앞에 나타난다. 시진핑이 내려오자 지면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경호원들이 시진핑을 둘러싼 후 쉼 없이 주위를 오가며 경호했다. 심지어 유럽 보안부에서 높은 곳에 배치한 저격수의 모습도 영상에 잡혔다. 중난하이의 경호원들은 시의 신변을 밀착 경호하다가, 시가 방탄차에 타자 차 주위에 인간 장벽을 만든 상태로 이동했다. 경호원들은 저마다 눈빛이 날카로운 것이 마치 대적을 상대하는 듯 했다.

 

소식에 따르면, 통상 중공 고위층 지도자가 출국 방문 할 때는, 항공기 영접부터 방문이 끝날 때까지 안전 책임은 주최국에서 책임지며, 지도자의 근거리 경호는 쌍방에서 공동으로 배치한다고 한다.

 

외국 지도자 경호 경험을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들에게는 적어도 다섯 가지의 경호조치가 있다.”

 

첫 번째 조치는 신변 경호다, 경호원은 지도자 양측에 바싹 따르는데 반응이 민첩하고 신속하며, 결단성이 있고, 아무 때라도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

 

두 번째 조치는 군중 속에 경호원을 배치한다. 경호원들은 군중 속에서 비정상적 현상과 조짐을 미리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기에, 지도자를 노리는 어떠한 위협도 미리 제거할 수 있다.

 

세 번째 조치는 경호원을 일정 위치에 배치하여 지도자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주변 지점을 감시하는 것이다. 원거리 저격수도 바로 이러한 경호에 속한다.

 

네 번째 조치는 미리 지형지물을 관찰하고 이동 노선을 정한다.

 

다섯 번째 조치는 지도자의 이동 코스 연도의 병원과 연계하여 응급조치를 마련해 놓는 것이다. 이를테면 지도자와 같은 형의 혈액을 갖추어 놓는 것이다.

 

시진핑은 집권 후, 반부패로 기득권 집단을 크게 건드렸다. 중공 중앙 전 군사위 부주석 쉬차이허우와 전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이 선후로 낙마한 후, 베이징의 다음 일보는 장쩌민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심복 쩡칭훙에게로 향하고 있다고 보인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하루 종일 불안에 떨고 있는 장쩌민, 쩡칭훙은 궁지에 몰린 쥐처럼 시진핑에게 반격을 가하려 하고있다. 그리고 시진핑은 끊임없이 경호부대를 바꾸고 있다. 한 달 전에는, 한 동안 군사위원회 시산(西山) 지휘부에 들어가 있었다고 홍콩 언론은 전했다.

 

2014년 말부터 지금까지, 시진핑은 줄곧 수도권 일원을 지키는 베이징 군구의 고위층 인사를 대 정비하고 있다. 국방대학원 원장 쑹푸쉬안(宋普選)을 베이징 군구 사령원으로: 베이징군구 전 참모장 바이젠쥔(白建軍)을 부사령원으로: 베이징시위 상무위원이며, 베이징 위수구 전 정위 가오둥루(高東璐)를 부 정위로: 허베이성 군구 사령원 스루쩌(史魯澤)를 베이징 군구 참모장으로 승진시키고, 잇따라 베이징 위수구 인사이동이 계속되었다. 2014년 1월, 중공 육군 제39집단군 군장 판량스(潘良時)를 베이징 위수구 사령원 겸 베이징 군구 부사령원으로 전근시킨 후, 9월, 전 내몽고 군구 부사령원 리즈궈(李智國)도 베이징 위수구 부사령원으로 전근시켰다는 보도가 있다: 2015년 1월, 전 지난 군구 정치부 주임 장융(薑勇)을 위수구 정위로 전근시키고, 3월, 베이징 위수구 경위 3사에서 사장을 담임한 우아이민(吳愛民) 대령을 위수구 부사령원으로 승진시켰으며: 후룬베이얼 군구 전 정위 쑨구이신(孫桂歆) 대령을 베이징 위수구 부정위로 승진시켰다.

 

금년 중공 ‘양회’ 기간, 중앙 경위국 고위층 인사에도 대 조정이 나타났다. 전 상무 부국장 왕사오쥔(王少軍)이 국장과 중앙 경위단 단장을 겸임하고, 전 국장 차오칭(曹清)중장을 베이징군구 부사령원으로 전근했으며: 전 중앙 경위국 부국장 왕칭(王慶)은 당국에 통제당하고 지금 조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해외 여론에 따르면, 베이징 지금의 보안 체계는 청나라 시기와 아주 흡사하다고 한다. 청조의 대내 시위(大內侍衛)는 지금의 중앙 경위국에 상당하고, 9문 관아 제독(九門提督衙門)은 지금의 베이징 위수구와 같고, 보군 통령관아문(步軍統領衙門)은 지금의 베이징시 공안국과 비슷하고, 펑타이 대영형(豐台大營形)은 지금의 베이징 군구와 비슷하다. 이 네 가지 중대한 체계의 보안은 서로 독립하여 견제하고 있다. 목적은 경호 업무에 실수가 없도록 하려는데 있는 것이다.

 

NTD 뉴스 탕디(唐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