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 폰 시장 처음으로 위축(한,중)

 

[www.ntdtv.co.kr  2015-05-12 22:58:30]


 


[앵커]

IT 전문조사회사 IDC 데이터를 따르면 세계 최대 스마트 폰 시장인 중국에서 2015년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최근 6년 동안 출하량 감소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중국 제조업체는 잇달아 스마트 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IDC 통계를 따르면 2015년 1분기 중국 스마트 폰 출하량은 9,880만대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2015년 1분기 처음 중국에서 아이폰(iPhone) 매출이 미국을 넘어 15%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 폰 시장은 6년 만에 축소하면서 업체들은 다른 수입원을 찾고 있습니다.”

 

 

[기자]

중국 스마트 폰 시장에서 명품과 저렴한 타입이 팔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중산층 스마트 폰을 제조하던 업체들은 고급품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레이 쥔(雷軍), 샤오미(小米, XIAOMI) 설립자]

“샤오미의 전략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모든 시설을 네트워크화하고 5~10년 사이에 스마트 폰 분야에서 세계 제일이 되는 것입니다.” (샤오미 : 중국 스마트폰 제조 개발업체)

 

 

[스충탕(施崇棠), ASUS 회장]

“새로운 생각이지만, 제품 아이디어 마케팅을 통합합니다. 이 개념은 중요합니다. 고품질 저가격을 말하는데, 마지막에 시험받는 것은 실력입니다.”(ASUS 아수스 : 타이완 컴퓨터 부품, 완제품 생산업체)

 

 

중국 스마트 폰 시장 축소는 타이완과 중국 내 업체에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5월 11일, 타이완 휴대폰 제조업체 HTC의 주식이 하한가를 치는 등 관련 업체는 전반적으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NTD 아태 리징징( 李晶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