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 미국증시 과열 경고
수요일(6일), 미국 증시가 과열되어 금융에 잠재적 위험이 우려된다고 옐런 의장이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 금융 거품의 징후는 아직 없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08년 금융위기의 교훈이 있었기에,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충분히 갖추었다고 말했습니다.
2. 영국 대선결과 불투명한 가운데 유럽 주식 오름세
오늘(7일) 영국 대선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 각 당이 막상막하를 이루어 결과 예측은 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요일 유럽 증시는 대부분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와 독일의 DAX 지수,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모두 0.1%~0.2%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유럽 600지수만이 오히려 0.6% 하락했습니다.
3. 미국 원유비축량 올해 들어 지난주 처음으로 감소
미국의 주간 원유비축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자료협회(EIA)는 수요일(6일), 지난 주 원유시장의 비축량이 150만 배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예측과는 달리 388만 2천 배럴이 감소했으며, 지난주 원유 일일 수입량도 90만 5천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4. BMW 매출 신장에서 SUV가 압도적 1위
독일 자동차 제조의 선도기업 BMW는 수요일(6일) 재무보고를 발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6% 로서 25억 2천만 유로(28억3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예측한 21억 9,100만 유로를 크게 상회한 액수입니다. 유럽, 북미,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 성장세에 힘입어 BMW 브랜드 자동차의 1분기 매출은 5.4% 신장되어 451,576 대가 팔렸습니다. 이중 SUV 차량인 BMW X5 형의 매출 증대는 30%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