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4-30 09:35 PM]
<사진설명> 유옌은 4월 28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국제공항은 세계적인 밀항 중계기지가 되었다.(AFP)
따지웬 5월 1일 보도는, 유옌이 4월 28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국제공항(Chek Lap Kok Airport,또 첵랍콕 공항이라고도 함)은 세계적인 밀항 중계기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희망지성 방송 역시,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아시아 밀입국’ 관련 보고서를 통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가 ‘중국 밀항자의 중계수송 기지’로 사용되고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밀항자들은 먼저 진짜 신분으로 중국 내지에서 홍콩, 마카오로 간 다음 범죄집단으로부터 가짜 신분증과 비행기표를 고가에 매입하여 국제공항을 통과한다. ‘밀입국 비‘는 최고 5만 내지 7만5천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이 보고는 또, 중국에서는 해마다 1만2천 명이 미국에 밀입국 하고, 3만6천 명이 유럽 동맹 국가로 밀입국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콩 보안국은 이를 부인 하면서 홍콩 정부는 밀항 문제를 아주 중시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인은 왜 밀항 하는가?
재미 중국 작가이며 평론가인 천포쿵(陳破空)은, 국외 생활이 모든 것이 다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중공으로 인해 중국국민은 생명 위험을 포함,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밀항을 결심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을 벗어나야만 비로소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강렬한 생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한다, ‘중공은 현재 중국의 형세가 좋다고 말하지만, 중국인의 밀항과 도주가 유행하는 것은 바로 이 ‘성세론’을 직접적으로 부정하는 증거다. 이는 일종의 국치일뿐만 아니라 신뢰의 붕괴이며, 국가 붕괴 전단계의 붕괴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