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4-20 09:03 PM]
신즈링(辛子陵) 특집 탐방 / NTD 친쉐(秦雪) 기자
[앵커]
전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는 3월 15일의 ‘봉황위성TV’ 탐방 프로그램에서 ‘저우융캉은 사형수 장기 매매 체인의 막후 조종자’라고 폭로했습니다. 전 중국 군사학원 출판사 신즈링(辛子陵) 대표는 NTD 기자에게, 생체 장기 적출의 폭로는 파룬궁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증언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파룬궁 탄압을 결정하던 애초에 7명 상무위원 중 6명이 반대했고, 오로지 장쩌민 혼자만 고집을 부렸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장쩌민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하는 신즈링에 대한 NTD기자 친쉐(秦雪)의 특집 탐방 보도입니다.
[기자]
당신은 먼저 번에 공산당의 변화를 말씀하시면서, 죄악을 청산하려면 6.4와 파룬궁의 명예 회복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파룬궁 명예 회복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즈링 대표]
나는 18대 이후 중앙의 일부 정신에 따라 판단했는데, 이 일은 틀림없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가는 당시의 형세를 봐야겠지요. 아마 생체 장기 적출에서 돌파구가 나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대 사건이기 때문이며, 유럽, 미국, 캐나다, 많은 국가의 의회, 정의로운 평화 단체에서 모두 결의문이나 공문서를 통해 이 일을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여기서부터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
파룬궁을 명예회복에 원흉 장쩌민의 심판은 하지않아도 되는지요?
[신즈링]
파룬궁 탄압은 장쩌민 죄악의 일부분입니다. 앞으로 장쩌민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입니다. 지금은 그가 중국의 발전의 앞길을 막는 호랑이처럼 존재하기에, 그를 해결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장쩌민의 심판은 한가지 문제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수 없으며, 반드시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장의 착오는 아주 많아, 탐오, 부패, 관직매매, 그의 개인 역사, 집안 역사에도 문제가 있으며 여기에 파룬궁 문제가 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래에 그를 심판한다면 마땅히 종합적일 수밖에 없으며, 파룬궁 한 가지 일로만 심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파룬궁 문제는 그중 중요한 한가지입니다.
왜냐하면 파룬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중국 공산당 전체가 이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당의 지도층을 포함한 다수는 이런 결과를 원치 않습니다. 그는 총서기 신분으로 독단전횡 했고, 또한 파룬궁 탄압에 적극적이던 사람만을 후임자나 주요 부서장으로 발탁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죄는 엄청 큰 것으로 장차 이 문제는 틀림없이 해결해야 합니다.
[기자]
당신은 파룬궁의 명예회복을 어떤 단서로부터 예견하게 되었습니까?
[신즈링]
원자바오 전임 총리가 파룬궁 문제로 정치국에서 저우융캉과 말다툼을 했는데, 이때 총리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면서 마취약마저 놓지 않았는데 이것이 사람이 할 짓인가? 우리는 지금도 이 문제를 아직 직시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당신은 국민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또, ‘고위층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파룬궁 탄압을 장쩌민의 유산으로 삼고 한 세대 한 세대씩 계승해 내려갈 수 없다. 영원히 이렇게 탄압을 해 내려간다면 이게 어디 될 일인가! 이는 착오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최근 황제푸는 텔레비전에서 저우융캉은 ‘사형수 장기 매매 사슬’에 관련된다고 공개했습니다. 당신은 그가 왜 텔레비전에서 이 일을 폭로했다고 생각합니까? 고위층의 의도를 넌지시 알린 것이 아닐까요?
[신즈링]
그건 물론이죠! 고위층의 비준이 없다면 그가 어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건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는 여전히 정부 관원이 아닙니까?
물론 이 문제에서 그는 자신의 역할이 있었기에 그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서 이 말을 했다는 건 틀림없이 상급의 동의를 거친 것입니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가 감히 봉황 방송국에 이런 일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감히 못합니다!
[기자]
저우융캉은 이제 곧 심판을 받게 됩니다. 당신께서는 법정이 그가 사형수 장기 매매사슬에 참여했다는 죄명을 기소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즈링]
상황을 보아야죠! 그에 대한 기소장에는 단지 죄명 세 개만 있고, 이 문제는 언급이 없으며, 다른 죄명도 없는 것 같은데, 어떤 절차를 밟아 이 문제를 끄집어 내겠는지는 봐야겠습니다. 이것은 잘 추측할 없으니 우리 천천히 봅시다! 왜냐하면 고소장에는 세 가지 죄만 말하고 이 죄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한 가지는 저우융캉의 엄청 중요한 죄입니다.
[기자]
황제푸가 저우융캉의 장기이익 사슬의 죄악을 폭로했지만 만약 법정에서 또 이 죄행을 고소하지 않는다면 전국 국민에게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게 아닙니까?
[신즈링]
그건 당연하죠!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떤 형식을 통해 이 일을 꺼내겠는지는 좀 봐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아주 복잡한 정치 문제여서 이 일을 끄집어내온다 하더라도 그건 바로 저우융캉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저우융캉 혼자로는 이 일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누가 파룬궁을 시이비교로 결정했는가? 장쩌민이 결정한 것입니다. 이러면 장쩌민을 끌어내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 일이 어떻게 진행될 건인지 단정하기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기자]
황제푸는 먼저 번의 지도자 후진타오, 원자바오와 이번 기의 지도자 시진핑, 리커창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사형수 장기 매매 사슬이 중단됐다고 했습니다. 이런 발언으로부터 당신은 앞으로에 대해 어떤 예측을 하실 수 있으신지요?
[신즈링]
최소한 이런 죄악은 더는 계속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왕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이 문제가 잘못된 것임을 안 이상, 우선은 이를 중지하고 더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 그래서 원자바오는 상무위원 회의에서 저우융캉에게 “우리는 모두 곧 퇴직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도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면서 마취제마저 다 놓지 않았는데 이는 사람이 할 짓인가?” 하고 말한 것이죠.
제1보는 중지하는 것이고 제2보는 다시 말해서 이전의 잘못을 추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기자]
원자바오와 저우융캉이 다툰 이 사실은 어느 때 발생한 일입니까?
[신즈링]
대략 2011년입니다.
[기자]
그 때엔 보시라이 사건이 아직 폭발하지 않았지요?
[신즈링]
네. 그렇습니다.
[기자]
그들은 이 죄행의 원흉을 추궁하겠다는 말을 했습니까?
[신즈링]
했는지 안 했는지를 나는 모릅니다. 내가 들은 것은 바로 그 몇 마디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긍정정이라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파룬궁을 탄압할 때, 7명 상위 중 6명이 찬성하지 않았으니 오로지 장쩌민 한 사람 뿐입니다. 그는 상위에서 통과되지 못하자 그는 또 다른 회의를 열고 그의 이 주장을 반드시 관철시키려 하면서 대단히 소란을 피워댔습니다.
[기자]
당신은 장쩌민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즈링]
장쩌민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이냐구요? 그는 역사에 빚을 졌으므로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그는 틀림없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이는 조금도 의심할 나위 없는 것입니다.
NTD 뉴스 친쉐(秦雪)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