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4-08 05:00 AM]
4월 5일, 우루무치 서산(西山) 반산(半山) 언덕에서 ‘분화구’가 발견되었다. 분화구의 온도는 최고 792℃로 측정되었다. 구멍입구에 접근하여 5초만 지나도 얼굴과 손등에는 경미한 화상이 발생했다. 현재 현장 접근은 차단되었다.
중국 언론은 서산의 시취안가(西泉街) 인근의 산꼭대기에서 불규칙적인 원형의 구멍을 발견했는데 구멍의 지름은 약 150cm이고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깊이뿐만 아니라 내부의 폭도 제대로 짐작하기 힘든 구멍 속은 투명한 빨간색으로 빛나고 있으며, 눈으로 확인 가능한 가장 깊은 곳에서는 황금빛을 발산하고 있다고 한다.
측정 결과 구멍입구의 온도는 792 ℃까지 도달했고 구멍입구에서 1m 이내에 접근하면 눈도 뜰 수 없을 정도의 열기가 엄습한다. 5초만 머물러도 얼굴과 손등에는 경미한 화상이 생긴다.
석탄지질국 탐사원은 이것이 지하 석탄층이 자연 붕괴되어 형성된 구멍같다고 추측했다.
현재 현장은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