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3-30]
(자료=Kotra)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정책` 여파로 경기 전반에 침체 되고 있지만 와인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6일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는 산시(陝西)성 서북농림대학이 발표한 `와인아카데미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인들이 소비한 총 와인 수는 전년보다 5.6% 증가한 19억 4천만 병으로 1인당 1,43병을 마신 것에 해당한다.”면서,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와인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왕쭈밍(王祖明) 중국양주협회 포도주분회 비서장은 “고급 와인보다 중저가 와인이 대중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와인이 거래처를 위한 고가의 선물이었는데 현재는 저렴한 와인이 더 많이 나가고 있다. 특히 동부 연안의 주요 도시에서 와인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중국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칠레산 와인이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으며, 호주산 와인도 3년 내 세금이 면제될 예정이다.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