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3-05 10:24 AM]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도덕붕괴, 경제붕괴, 양로붕괴에 직면할 것이며, 이로인해 정치의 전면적 붕괴가 있을 것이다.(인터넷사진)
외신은 중국공산당 정권의 전면적 붕괴를 예측하기 시작했다. 한 중국의 저명 학자에 따르면 중공은 이미 붕괴 전야에 이르렀다. 미국 학자 마이클 오슬린(Michael Auslin)은 3월 2일, 미국 격월간지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에 ‘세계말일: 중국의 붕괴에 제대로 대비해야’란 제목의 분석을 발표해, 중공이 붕괴될 때 미국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논술했다.
미국은 중공 붕괴를 대비해 미리 조치를 취할 것
오슬린의 평론에 따르면, 세계 제2위 경제주체이자 핵보유국인 중공의 정치 붕괴에 직면해 워싱턴은 재야 중국인과 연계를 이루어 중국의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중국인에게 미국이 도덕적 측면에서 중국의 발전에 관심이 있음을 표명해야 한다.
하지만 오슬린은 그런 식의 조치는 중국의 정치 불안과 통치 구조 붕괴라는 문제 앞에서는 별 쓸모없는 것이며, 미국은 말로만 자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중국에는 곧 1989년과 비슷한 전국 규모의 항의가 발생할 것이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의 미국의 이익을 보전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위싱턴의 행동이라고 내다보았다.
중공 없는 중국의 모습을 반드시 잘 생각할 것
작자 오슬린은 지적한다.
‘중공의 붕괴로 닥쳐올 전면적 위기에 대해 더욱 많은 연구와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중공이 없는 중국이 어떻게 변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미리 잘 생각해두어야 한다. 어떤 불안정 상태나 정치적 위기는 모두 중공체제를 위협할 것이고, 베이징은 이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예측이 정확할수록 미국 정책 결정, 특히 위기에 처한 중공 정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결정함에 착오가 줄어들 수 있다.’
오슬린은 또한, ‘마땅히 취해야 할 조치에는 우선, 중국 내부의 세력 분포를 파악하는 것으로서 어느 집단이 보수적이고 어느 집단이 반발적인가 파악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중공은 정권 장악 66년 동안, 정치세력화 될 수 있는 모든 집단을 늘 분열시켜 장악해 왔고,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 집단, 이를테면 파룬궁 같은 집단은 철저하게 탄압했다. 그러나 신생중인 집단 혹은 활동가 그룹들을 생존시키려면 워싱턴은 중국공산당 이외의 집단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중국인과 연락을 유지하는 게 필요
오슬린은 위기 발생 시에 필요한 것을 중요한 순으로 열거했다.
우선 13억 중국의 미래를 주도할 한족인에 관한 연구 재료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중공 지도자(및 가족)의 자료와 업데이트 가 필요하다. 이것은 해외(특히 미국)에 동결된 그들의 자산, 각종 통신 연락 수단 등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다.
세 번째로, 중국내 정보부서와 군대의 능력을 포함한, 중공의 안정유지역량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이는 불안정이 단기성으로 그칠 지 지속적 혼란으로 발전할 지를 예측하기 위함이다.
네 번째로, 어떤 개체 사건이 대규모 위기로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 베이징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미국은 분명히 미리 예측해 둘 필요가 있다.
다섯 번째로, 미국 정부는 베이징이 국제 통신을 단절시킨 상황에서 중국인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두어야 한다. 비록 인터넷을 완전히 닫아버리기는 아마 곤란할 것이지만 만에 하나 그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로, 미국 측의 정보부서가 이런 임무를 수행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어떤 경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해야 한다.
NTD 뉴스 리난중(李楠綜)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