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3-05 03:20 PM]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중국 GDP 성장목표 7% 내외로 하향조정
목요일, 중공 총리 리커창(李克強)이 2015년 경제성장을 7% 내외로 전망하면서 2015년 군사비 예산은 10.1% 증가한 8,869억 위안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발표는 중국 경제가 지속해서 침체하거나 실업률이 상승한다는 것을 뜻하며 중공 지도자들이 경기 침체 가속화에 따라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우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 RFI
상하이 주재 미국기업들, 자유무역지대에 실망
상하이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가 수요일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보면 상하이 주재 미국 기업 중 약 3/4가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중공 당국이 경제와 금융 개혁의 실험실로 선전하는 자유무역지대는 외자기업에 전혀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면서도 반대로 많은 부정적 요소로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
중공, 또다시 오염 감소 선언
목요일 인민대표 회의석상에서 리커창이 장기간 지속된 국내 오염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재차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보호 대책은 전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스모그에다 중금속이 함유된 물과 토양, 그리고 각종 유독성 오염물질에 노출돼 있어 중국인들의 분노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 CCTV 기자 차이징(柴靜)이 제작한 환경보호 영상이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당국은 언론사에 조용히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
중국 흑감옥 특별보고, 끔찍한 여성 고문
미국의 비정부조직 차이니스 휴먼 라이츠 디펜더스(CHRD, Chinese Human Rights Defenders)가 보고서를 통해 중공이 노동교양소를 폐지했다고 선전하지만, 각지에서 흑감옥(黑監獄)이 창궐하도록 조장하고, 나아가 심각한 여성 학대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목요일, 한 민원인은 양회 기간 더욱 많은 민원인이 흑감옥에 수감됐고 그들에게 폭력이 가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