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5-02-27] (한,중)

 

[www.ntdtv.co.kr  2015-02-27 05:40 PM]​​


전 세계 따지웬시보
중공 환경보호부 장관 저우셩시엔 면직돼

27일 오후, 중공 환경보호부 장관 저우셩시엔(周生賢)이 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가 재직한 7년 동안 중국 각지의 환경오염은 날로 심각해지고, 생태환경은 급속히 악화됐고 국토의 대부분이 먼지로 덮였는데요, 소문에 따르면 저우셩시엔 일가가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번 돈은 최소 5억 위안이라고 합니다. 저우셩시엔은 또 저우융캉의 후원자이며 장쩌민의 여동생 장쩌후이(江澤慧)와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영국 BBC
모조품 상인과 홍콩 주민 충돌 빈발

최근 중국 모조품 상인과 홍콩 주민들 사이에 갈등과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당국의 정책과 관리가 혼란스러워 모조품 상인이 넘쳐나게 했고, 일부 사람들이 고의로 사람들의 불만을 자극하고 폭발시켜 홍콩과 본토 사이의 갈등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의 소리
신장 폭력사태 속출, 중국 언론은 일제히 침묵

지난 2주 동안 신장(新疆)에서 위구르인과 경찰의 폭력 충돌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해 양쪽에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침묵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위구르인회의 대변인 알림 세이토프는 오직 테러조직과 연계되거나 또는 중공이나 그의 정책을 선전할 때만 중국 언론이 보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중공, 외국 투자자 대상 자본이득세 징수 예정

중공의 감독관리 기관이 자격을 인정받은 외국 투자자들로부터 10%의 자본이득세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 업계 인사는 이번 조치로 외국인의 적극적인 중국 증시 투자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는 자본이득세를 낼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