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5-02-09] (한,중)

 

 

[www.ntdtv.co.kr   2015-02-09 04:40 PM]


미국의 소리

중공 부패척결 칼날, 70개 상장회사에 도달해 

  
2014년 현재 당국의 부패추방 칼날이 70개 상장회사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대부분 전직 중공 고관의 친척이나 친구들이 장악하고 있어 관료들이 줄지어 낙마함에 따라 상장회사의 고위 임원들도 수사를 받는 것입니다. 이제 중공 고관들의 자본시장 침투 경로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저우융캉 사건에 연루된 조폭 거물 5명 사형 집행
 

저우융캉(周永康)의 아들 저우빈(周濱)과 사업상 왕래했던 조폭 거물 류한(劉漢)의 사형이 월요일 집행됐다고 합니다. 동시에 류웨이(劉維) 등 4명도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내부 인사에 따르면 저우융캉의 가족은 류한 등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들 저우빈을 잘 보살펴 줄 것을 여러 차례 부탁했다고 합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 몰아치는 투자이민 광풍
  

조사에 따르면 순자산 150만 달러 이상의 중국 부호 중 약 절반이 5년 내에 외국으로 이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분석가는 중국의 이데올로기가 자본주의와 사유재산 제도에 일종의 위협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량의 부자들이 거액을 가지고 이민에 나서면 중국 사회 발전의 불균형도 심화할 것입니다.  

 
대만 중앙통신사

링지화의 동생 링완청, 민감한 자료를 미국에 보관 

 
전 중공 통일전선부 부장 링지화(令計劃)가 낙마한 이후 그의 동생 링완청(令完成)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외 언론은 링완청이 왕청(王誠)이라는 가명 여권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링완청이 링지화를 도와 정경유착에 잇달아 관여해 왔으므로 중공 고위층의 부패와 관련해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