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5-02-04]
설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한 시안(西安)의 이주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가면을 쓰고 시위에 나섯다.
이 7~8명의 시위자들은 산시(陕西)성 수리전력청 앞에서 ‘눈물로 임금을 요구한다’, ‘부모를 뵐 면목이 없다’는 등의 현수막을 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2~12월 사이에 우궁현 수리국에서 시행한 치수이(漆水)강의 홍수 예방을 위한 다리 보수 작업을 한 70여명의 이주 노동자들을 대표해 임금 요구에 나섰다.
보도를 따르면 이들이 받지 못한 임금은 총 2.7억 원으로 계약자와 연락이 두절돼 수차례 우궁현 수리국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해결을 얻지 못해, 산시성 수리청 앞에서 이런 방법으로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 희망지성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