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5-01-29] (한,중)

 

[www.ntdtv.co.kr   2015-01-29 03:00 PM] 

 

영국BBC
중공의 자살 공무원 통계는 부패추방 위한 것?

중공 부패 관리의 자살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관영언론은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적어도 32명의 관리가 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중앙조직부는 각 지역에 비정상적으로 사망한 공무원에 관해 상세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당국이 `죽은 사람에게는 죄를 묻지 않는` 관행을 깨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당국이 이런 방식으로 반부패에 대한 관가의 반응을 떠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천안문 대학살 최신 기밀자료 공개

6·4 학생운동 기간에 작성된 비밀 외교 전문이 공개됐는데요, 당시 통제력 상실을 우려한 베이징 고위층은 어떻게 하면 스위스 은행에 거액의 자금을 옮길 수 있는지를 잇따라 문의했습니다. 이는 당시 중공의 권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의 상상을 넘어선 것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자료에는 또 중공이 진압의 진실을 은폐했음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

미국 상업계, 중국 인터넷 안전규정 저지에 나서
 

수요일, 미국 상업계가 중공 당국에 새로운 인터넷 안전 규정의 시행을 보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새 규정은 외국계 하이테크 기업에 해킹 수준의 안전검사와 지적재산 정보공개를 강요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체에 백도어를 의무화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다른 국가의 규정과 차이가 너무나 크고, 지나치게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백도어 : 보안 방어에 걸리지 않고 정보를 빼 갈 수 있는 통로)



독일의 소리

중국, 오염과 물가로 외국 여행객 급감

세계관광기구(UNWTO)는 2014년 전 세계 여행산업이 연속 5년 동안 크게 성장했지만, 중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의 검열제도와 복잡한 비자 수속, 심각한 오염문제와 물가 상승 등이 국제 여행객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