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5-01-16](한,중)

 

[www.ntdtv.co.kr   2015-01-16 04:40 PM]

 

영국 BBC

 리지엔예 천만 위안 수뢰 인정, 네티즌 관심 집중

전 난징(南京)시장 리젠예(季建業)가 금요일, 수뢰 사건으로 산둥 옌타이(煙臺)법원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리젠예는 장쩌민의 집사장으로 불린 사람이며 장쩌민의 고향인 양저우(揚州)에서 수년간 재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리지엔예는 1,130여만 위안의 뇌물수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국민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으니 관리들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라고 논평했습니다. 

  

프랑스 RFI

국가여행국 고위관리 1명 조사받아
  

한달 전에 국가여행국 부국장으로 부임한 훠커(霍克)가 금요일,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중앙판공청(中央辦公廳) 비서국에서 일했고, 지난해 12월 낙마한 링지화(令計劃)도 과거 중공 중앙판공청에서 일했습니다.외부 세계는 훠커의 낙마가 링지화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카이사그룹 채무 불이행, 중국 부동산 투매 이끌어
 
며칠 전 당국이 선전(深圳)시 카이사그룹의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관리자 계층은 이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잇따라 직장을 옮기고 있습니다. 채권은 이미 80%의 손실을 입었고, 환타지아그룹과 상하이 헝청(恆盛)홀딩스 등의 부동산 회사도 수사를 받거나 출자자가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중국 부동산 업계가 더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만 연합뉴스

중국 국가안전부 부부장 마젠, 수사받아
   

16일, 중국 소식에 따르면 중공 국가안전부 부부장이며 당위원회 위원인 마젠(馬建)이 심각한 규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마젠은 해외 사건 해결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는 저우융캉(周永康) 처벌 이후 국가안전부 계통에서 낙마한 최고위급 관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