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1-15 05:21 PM]
영국 BBC
베이징 등에 첩첩이 쌓인 매연
최근 베이징이 날마다 스모그로 덮인 가운데 15일의 대기 품질지수가 484에 달해 국제 기준의 20배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허베이성 대부분 지역과, 상하이, 청두, 광저우 등 남부 도시에도 스모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APEC 남색(APEC藍, 베이징 APEC 당시 정부의 강경한 통제로 푸른 하늘이 나타나자 시민들이 `APEC 남색`이라 칭함)을 그리워하며 앞으로 BPEC, CPEC에서 ZPEC까지 열리기를 희망했습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
태어난 즉시 팔린 아기가 영안실에서 양육돼
수요일,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 옌저우(兗州)구의 한 비밀 분만실이 폭로한데 따르면 한 폐기된 영안실에서 인신매매범이 기르던 37명의 아이들이 발견됐는데, 보살핌도 없이 방치돼 있었다고 합니다. 인신매매범은 각지역 임산부들과 연락해 현지에서 낳은 아이를 5, 6만 위안에 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영아는 친부모가 자발적으로 팔아넘겼기에 일생 동안 친부모를 찾기 어렵습니다.
프랑스 RFI
량전잉의 투자이민 폐지는 반부패 협조?
홍콩 특별행정구 장관 량전잉(梁振英)이 14일 갑자기 홍콩의 투자이민 계획을 폐지해 여론을 들끓게 했습니다. 베이징 이공대학 교수는 “이는 홍콩이 중공의 부패추방에 협력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네티즌도 “홍콩의 문이 닫히면 부패관리들은 갈수록 도망하기 어려워진다.”라고 말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침투 전복 임무를 이미 완수했으니 끝나긴 끝난 것이다.”라고 비꼬았습니다.(2014년 6월 기준 집계된 투자이민자의 90%는 중국 본토사람이다. 이들이 재산 도피자라는 설과, 홍콩 공산화를 위한 비밀 공작원이라는 설 등이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중국 택시 운전자 파업 잇따라
최근 중국 창춘(長春), 난징(南京), 청두(成都), 난창(南昌) 등의 도시에서 택시 운전자들이 강도를 더해 가는 회사의 착취와 수입 감소, 불합리한 경쟁 등에 항의하며 잇따라 파업을 벌였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이 체포된 가운데 분석가들은 시위 과정에서 SNS를 통해 드러난 조직력을 당국이 도전으로 받아들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