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5-01-12] (한,중)

 

[www.ntdtv.co.kr   2015-01-12 04:20 PM]​​



프랑스 RFI
중공이 유럽에 설립한 첫 공자학원 문닫아

월요일,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이 6월 30일부로 공자학원을 폐쇄하며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공자학원입니다. 공자학원은 줄곧 중공 당국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통일전선 도구로 인식돼 왔고 학술의 자유를 침해해 지난해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자학원 폐쇄 소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소리
꺼지지 않는 홍콩의 진정한 보통선거 요구 열기

월요일, 홍콩의 민간 인권전선이 오는 2월 1일 시내 중심에서 진정한 보통선거 쟁취 대행진을 개최하며 약 5만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진이 또다시 새로운 대규모 시민항의 활동의 시작이 될지 각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홍콩 정부가 두 번째로 정치개혁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는데 내용이 형편없어 각계의 맹 비난을 받았습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
중국, 오염의 대가를 치르는 시대 이미 눈앞에

며칠 전 장쑤성(江蘇省)의 6개 기업이 1억 6천만 위안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아 중국 내 환경관련 소송 중 최고의 배상액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이번 배상금을 현지의 환경보호국이 가져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로 환경보호국이 감독 역할을 전혀 하지 않아 하천이 오염된 것이지만, 이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추궁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만 연합뉴스
중국 언론이 상하이 관료의 호화 식사 폭로

중국 언론은 지난해 말 상하이 신년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여러 명의 상하이 관료들이 고급 일식 요리집에서 호화요리를 즐기고 있었고, 한 사람당 1,888위안 이상을 썼다고 폭로했습니다. 쿵찬(空蟬)이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황푸구(黃浦區)의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 소유로 알려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