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1-08 01:20 PM]
영국 가디언
중국 침입한 북한 병사 사망
지난해 말 지린(吉林)성으로 넘어와 식량과 재물을 약탈하며 주민 4명을 살해한 북한군 병사가 복부에 심한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수요일 중공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공 당국은 이번 사건을 한국 언론이 먼저 보도한 후에야 여론의 압박에 따라 관련 소식을 공개해 외부 세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홍콩 신보
난징 서기 양웨이쩌 면직
장쑤성(江蘇省)위원회 상무위원이며 난징시(南京市) 서기인 양웨이쩌(楊衛澤)가 면직됐다고 중공 조직부가 인정했습니다. 며칠 전 양웨이쩌 수사 소식이 나왔는데요, 그는 18대 이후 6번째로 낙마한 성도(省都) 당위원회 고위관리입니다. 앞서 난징시장 리젠예(季建業)도 조사를 받아 난징시는 당과 행정의 수장이 함께 낙마한 성도가 됐습니다.
영국 BBC
인터넷 문학작가 실명 요구에 네티즌 강력 반발
중공 광전총국이 며칠 전 인터넷 문학작가에게 반드시 실명으로 등록할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내놓아 네티즌들이 즉각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넷 작가 팡저우즈(方舟子)는 당국의 목적이 인터넷 언론 검열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북한과 같은 행태가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또 어떤 네티즌은 중공 관리의 재산조차 모두 실명이 아니면서 인터넷 문학부터 실명을 요구한다고 비꼬았습니다.
미국의 소리
중공, 국가안전 위해(危害) 혐의로 반체제인사 탄압
목요일, 미국 인권단체 두이화 파운데이션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에서 2,300여 명이 정치범으로 몰려 체포 또는 기소됐고, 이는 절대다수가 비밀리에 진행됐다고 합니다. 이들 중 대부분이 국가안전위해(危害) 죄로 처벌됐는데요, 이 죄명은 90년대에 이용된 반혁명죄를 대신해 당국이 반체제인사를 탄압하는 주요 죄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