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5-01-07] (한,중)

 

[www.ntdtv.co.kr   2015-01-07 03:20 PM]

영국BBC
지난해 기율검사 계통 부패관리 처벌 1,600명 육박

수요일, 중공 당국은 2014년에 기율검사 계통에서 내부적으로 조사해 처벌한 관리가 모두 1,575명이며 그중에서 청장이나 국장급은 34명, 현장과 처장급은 2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비서방(秘書幫), 석유방(石油幫), 산시방(山西幫) 등 부패의 사슬이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한 분석가는 중국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사법기관과 언론기관이 없어 부패척결을 제도화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권력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베를리너 짜이퉁

중국에 불어닥친 이민 바람

   

최근 몇 년간 대량의 중국인이 해외 이민에 나서 2013년에만 90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거주지를 해외로 옮겼고, 돈이 많은 부자들과 중산층이 주류를 차지했습니다. 그들은 주로 절망적인 교육제도와 낮은 복지수준, 나아가 불안정한 법률환경, 높은 부동산 가격 등을 피해 해외 이민을 결정합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

법원이 피고인 가족과 변호사의 법정 출두를 차단 

  

목요일, 헤이룽장(黑龍江)성 젠산장(建三江) 법원이 4명의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법정 심리를 재개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피고들의 변호사가 법원으로부터 여러 가지 무리한 요구를 받아 변호에 나서지 못하고, 가족들도 당국의 심한 감시와 통제를 받아 법정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심리가 열리고 있는 지금도 법정에 온갖 위법이 난무해 변호사들이 고발에 나섰고, 사람들은 법원이 티끌만큼의 존엄성까지 벗어 버렸다며 비난했습니다.  

 
  

대만 연합뉴스

국가여행국, 상하이시에 책임 요구 

 
상하이 압사사고 발생 후 중공 국무원 부총리 마카이(馬凱)가 상하이시를 비판했고, 국가여행국 부국장도 상하이시에 책임을 묻는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앙의 관리가 처음으로 상하이시에 사고 책임을 물은 것이며, 외부 세계에 많은 추측을 낳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