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융캉 외 4명 사법수사, 링지화 등은 입건심사(한,중)

 

 

 [www.ntdtv.co.kr    2015-01-07 04:13 AM]

  

중공 중기위(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저우융캉 외 4명을 사법 수사하고 링지화등을 입건심사한다고 발표했다. 
저우융캉(리펑 촬영 / 게티 이미지)

 

1월 7일, 중공 중기위(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서기 겸 감찰부 부장 황슈시엔(黄树贤)은 기자 회견에서 중공 전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周永康) 등을 사법기관에 넘기고, 중공 전 통일전선부 부장 링지화(令計劃)와 중공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쑤룽(蘇榮) 등을 입건심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사법기관에 이송되는 사람은 저우융캉(周永康)외에도 장제민(蒋洁敏), 리둥성(李东生), 리충시(李崇禧), 선웨이천(申维辰) 등이 있다.

 

2014년 12월 5일, 중공 중앙정치국 회의는 저우융캉의 당적을 박탈하고, 범죄 혐의와 단서를 사법기관에 넘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최고 검찰원은 심사를 거쳐 저우융캉의 범죄 혐의에 대해 입건 및 구속수사를 결정했다. 현재 수사는 진행 중이다.

 

2014년 12월 22일, 링지화는 심각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12월 31일, 링지화는 중공 중앙 통일전선부 부장 직무에서 해임됐다.

 

앞서 2014년 6월 14일, 중공 전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쑤룽도 심각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링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