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1-05 04:00 PM]
자유 아시아 방송
저우융캉 고향 출신 난징 서기 양웨이저 체포
난징(南京)시원회 서기 양웨이저(楊衛澤)가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2015년 들어 처음으로 낙마한 부성급(副省級) 관리가 됐습니다. 한 분석가는 베이징 고위층에서 저우융캉, 링지화 등 장쑤(江蘇)성 파벌에 대한 전면적인 청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웨이저는 저우융캉과 친밀하며 저우융캉에게 여성 아나운서를 성뇌물로 바쳤고, 저우융캉의 아들 저우빈(周濱)에게는 5억이 넘는 프로젝트를 넘긴 바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북한 군인, 중국인 4명 살해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음식과 재물을 약탈하기 위해 지린성(吉林省)으로 넘어와 노인 부부를 살해했습니다. 범인이 경찰의 발포로 총상을 입고 잡혔지만, 현지 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중공 당국이 이번에는 과거처럼 북한 당국에 범인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건은 북한 군대에 기아 문제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
베이징대 팡정그룹 고위층 3명 조사받아
베이징대학교 산하의 팡정(方正)그룹 사장 웨이신(魏新)과 수석집행관 리요우(李友), 총재 겸 수석재무관 위리(余麗) 등 3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이들이 형사범죄와 국유자산 횡령 혐의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2013년 팡정그룹의 총자산은 960억에 달했고, 주식의 30%는 관리층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
중공 당국, 상하이 압사 사고 소식 통제
새해 전야에 상하이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에 대해 중공 당국이 이미 조사와 책임추궁을 지시했지만, 선전부문은 여전히 인터넷에서 관련 보도를 거르고 국민의 비난여론을 삭제하고있습니다. 나아가 선전 당국은 중앙과 상하이 언론의 보도만 인용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