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2-30 01:20 PM]
영국 BBC
중국군 반부패 충격 속 여장군 조사받아
화요일, 중공 당 언론 인민일보는 쉬차이허우(徐才厚)가 부패문제로 낙마한 이후 양진산(楊金山), 가오샤오옌(高小燕), 마샹둥(馬向東) 등 군부의 지도급 간부들도 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방면의 추측과 발표를 보면 여장군 가오샤오옌(高小燕)은 쉬차이허우의 도움을 받아 장군으로 승진한 것으로 보이며, 고관들의 치부가 드러난 이후 같은 차에 탄 사람들도 줄줄이 엮여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중국산과의 작별
중국 국내 경기가 지속 하락함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많은 해외기업이 치열해진 경쟁과 극심한 스모그를 피해 동남아나 남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의 공장 이전을 잇따라 결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일부 철강공장도 생산력 과잉과 국내 수요 저조에 따라 해외 이전에서 출로를 찾고 있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 최대 석탄 국영기업에 반부패 철퇴
중국 최대의 석탄 국영기업인 션화(神華)그룹이 부패척결에 휘말려 이미 4명의 임원이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중 3명은 션화닝샤석탄그룹과 관련이 있어 닝샤(寧夏)에서 션화그룹의 부패가 심각함을 보여 줍니다. 션화그룹이 조사를 받은 후 회사의 주가도 대폭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중국 주재 외국 기자들, 취재환경 악화에 불만
중국 주재 외국 기자 클럽(FCCC)이 발표한 2014년 베이징 주재 외국 기자 업무상황 보고서를 보면 외국 기자의 취재와 보도 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기자의 2/3는 지난 1년간 중국에서 취재와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나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간섭, 교란, 폭행 등의 불법적인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