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융캉, 시진핑 살해하려 기밀 누설(한,중)

 

 

[www.ntdtv.co.kr  2014-12-15 05:20 AM]

 

 

금년 봄, 시진핑이 신장 방문을 마치고 전용열차로 신장을 떠나자 곧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소식에 따르면 사건은 저우융캉의 비밀 누설과 관계있다고 한다.(인터넷사진)

 

 

금년 봄, 시진핑이 신장 방문을 마치고 올라탄 전용열차가 신장을 떠나자마자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저우융캉의 비밀 누설로 발생한 것이라 한다.

 

12월 15일, 해외 보쉰 사이트(博訊網)는 뉴욕에 체류하는 정치평론가 천포쿵(陳破空)이 베이징 소식통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인용하여, 2014년 4월 30일의 우르무치 역 폭발사건은 저우융캉이 시진핑을 암살하려 계획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했고, 폭발은 바로 시진핑의 전용열차가 떠난 지 몇 시간 후여서 폭발 암살은 미수로 그쳤다고 보도는 밝혔다.

 

이번 폭발은 저우융캉이 그의 정법위 계통의 인맥에 지시를 내려, 시진핑의 이동 일정을 위구르 급진파에 누설하여 차도살인(借刀殺人)하려 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보도에서는, 4월에는 저우융캉이 자유를 잃은 상태였지만, 정법 계통에는 그의 인맥이 여전히 있었으므로 그 살인 계획은 남은 밑천을 다 긁어서 한 차례 모험을 한 것이라고 보도는 말했다.

 

 

저우융캉은 사형에 언도될 가능성이 크다

 

12월 6일, 중공 당국은 저우융캉을 체포한다고 선포했다. 천포쿵은 저우융캉이 사형당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했다.

 

천포쿵은 저우융캉 필사(必死)를 예측케 하는 두 가지 증거를 들었다. 우선 몇 주일 전, 중난하이에서는 200여명 고관을 동원하여 ‘황커궁(黃克功) 안건’이란 영화를 관람시켰다. 황커궁은 고급군관으로서 여학생을 살해해서 사형 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인민망’은 저우융캉의 행위는 반역자와 다름이 없다고 하면서 국민당에게 살해당한 반역자가 2명, 공산당 자체 내에서 살해당한 반역자가 3명이라고 썼다.

 

천포쿵은 지적한다. ‘시진핑은 마오, 덩을 초월해야 한다. 당초 마오쩌둥이 경제를 망치고 덩샤오핑이 시정하여 경제 개혁은 인정을 받았다. 덩샤오핑은 경제개혁만 했을 뿐 정치개혁은 하지 않아, 이렇게 많은 부패를 쌓아놓았다. 그러므로 시진핑의 기회는 바로 반부패 여기에 있게 되었다.’

 

시진핑의 반부패의 범위와 깊이는 현재 충분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강도(強度)다. 강도는 어느 정도여야 하는가. 바로 사형 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가령 시진핑이 한 상무위원을 감히 죽일 수 있다면 이는 그야말로 마음을 뒤흔드는 일일 것이다. 국내외를 흔들고 그 노인도 뒤흔들어서 노인이 더는 감히 끼어들지 못할 것이다. 저우융캉을 죽인다면 시진핑은 진정으로 권위를 수립할 수 있고, 진정으로 대권을 쥘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천포쿵은 또 밝혔다. 시진핑은 더욱 큰 호랑이인 장쩌민을 사냥하기 위해 저우융캉을 사형에 언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가령 저우융캉이 사형집행유예를 받는다면 그는 절망 속에서 탈출하고자 관련자를 물고 늘어질 것이고 그 최적 대상은 장쩌민일 것이기 때문이다.

 

NTD뉴스 중리수(鍾離述)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