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학자 분석, 저우융캉과 쉬차이후가 흑색혁명 시작(한,중)

 

 


[www.ntdtv.co.kr  2014-12-12 06:43 PM]​​


군사위원회 부주석 쉬차이허우 사건이 2번째로 발표된 후 이 사건의 본질과 주변 상황은 각계의 중요 논점이 되었다. 흥미를 끄는 것은 최근 중공 체제 내부에서 다른 조직 간에 두 호랑이에 대한 견해 차이로 논쟁이 발생한 것이다.
 
미국의 소리 12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중공 베이징 사회주의학원 교수 왕잔양(王占阳)과 여러 명의 중공군 장군이 색깔혁명(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권교체 혁명)에 대해 토론을 벌였고, 중공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내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6일 중공의 환구시보 연례 회의에서 왕잔양이 내놓은 견해는 중공군 소장(少将) 왕하이윈(王海运), 양이(杨毅), 펑광챈(彭光谦)과 쑹팡민(宋方敏)의 불만을 사 양측이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이번에 해외언론이 주목한 논쟁의 초점은 중국에서 색깔혁명과 탐관의 부패, 특히 총을 가진 사람의 부패를 서로 비교하면 어느 것이 중공과 국가에 대해 해가 더욱 큰가 하는 것이다.
 
12월 10일 환구시보는 왕잔양의 문장 `흑색혁명의 연구 가치`를 발표했다. 왕잔양은 색깔혁명이 중국에서 이미 발생했다며 바로 저우융캉, 쉬차이허우 등 부패한 사람들이 공산당을 빨간 당에서 검은 당으로 만든 흑색혁명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왕잔양은 지식인들은 재능이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고 국가 전체가 어떻든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관건은 바로 그런 총을 가진 부패분자들이 가장 두려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잔양의 마지막 이 한 마디는 중공군 소장들을 아주 불편하게 했고, 그들은 “부패분자는 중공의 당내와 군부 내에서 모두 극소수다.”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소리는 이 소장들이 모두 이 극소수 사람을 소홀히 해 모든 지위에서 거대한 영향력과 에너지를 만든 것이라고 논평했다.

미국의 소리는 동방일보 홈페이지에 실린 문장을 인용해 작은 관리의 잘못은 영향이 적지만, 국가 지도자가 범한 잘못은 거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논평했다. 중공 중앙은 저우융캉이 “당의 이미지를 극도로 실추시켜 당과 국민이 하는 일에 심각한 손해를 입히는 등 극도로 나쁜 영향을 주었다.”고 밝혀 마침 이 점을 뒷받침했다.
 
왕잔양은 또 저우융캉 사건이 이런 사실을 거듭 증명한다며 중공의 가장 큰 부패는 사람들을 부패로 몬 것이며 가장 큰 부패는 최고위층이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