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4-12-10] (한,중)

 

 [www.ntdtv.co.kr  2014-12-10 04:20 PM]

 

 

미국 블룸버그
중국, 통화긴축 위험에 직면 
 
중공 정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상승에 그쳐 5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자 지수도 2.7% 하락해 3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는 중국의 각 경제 통계수치가 하락하고 통화팽창률도 계속 떨어지는 데다 부동산 가격 하락의 문제가 겹쳐 앞으로 통화긴축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훔친 미국 군사문서 반출 기도한 중국인 기소돼
 
중국 남성 한 명이 11월, 미국 군사기밀을 훔쳐 중국으로 가져가려다 뉴욕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정식으로 기소돼 법정에서 심문을 받고 있으며, 징역 10년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RFI
국제인권일, 중공 정부와 민간의 인식 차이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 10일, 중공 정부는 중국의 인권 수준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연금에 처해 있는 베이징 반체제 인사이며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인 후자(胡佳)는 많은 인권운동가와 반체제 인사, 그리고 민주를 지지하는 중국인이 감금돼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또 인권과 관련한 세상의 모든 보편적 가치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박탈하는 중공이 인권일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만 연합보 홈페이지
저우융캉 사건 연루? 신장 서기 장춘시엔 면직설
 
신장자치구 위원회 서기 장춘시엔(张春贤)이 면직될 것이라는 설이 나왔습니다. 저우융캉 사건에 연루된 그는 저우융캉 패거리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며 중공의 CCTV와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또 신장 위구르족의 집단 저항 사건이 끊이지 않아 당 내부에서는 그가 신장에 대한 통치수단으로 적절치 않다는 인식이 퍼져 있어 교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