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2-09 02:40 PM]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중공 장군, 벤츠에 뇌물용 금괴 싣고 다녀
이미 체포된 중공군 후근부(後勤部) 전 부부장 구쥔산(谷俊山)이 군부 고위층에 뇌물로 쓰기 위해 100kg이 넘는 금괴를 벤츠 600 승용차에 싣고 다녔던 사실이 최근 폭로됐습니다. 구쥔산은 몇 채의 호화주택을 전 중공 군사위원회 부주석 쉬차이후의 딸에게 바쳤고, 커다란 순금 불상(佛像)을 고위 관리에게 뇌물로 준 바 있습니다.
미국 타임지
중국 상아 수요 폭증으로 코끼리 멸종 위기
코끼리 보호단체인 `세이브 더 엘리펀트`(Save the Elephants)와 `아스피날 기금회`(Aspinall Foundation)의 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상아 수요 폭발로 인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에서 10만 마리 이상의 코끼리가 학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 중국에는 상아 가공 공장이 9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이미 37개로 폭증했습니다.
미국 포츈
경기와 부동산 하락한 중국에서 주식시장이 폭등한 이유는?
최근 상하이 주식시장이 이상하게 대폭 상승해 현재 점차 하락하고 있는 중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거품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하이 주식시장의 상승에는 원인이 있는데요, 후강퉁(滬港通, 상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자유매매를 허용한 조치) 시행 이후 투자자들이 홍콩에서 국내(중국) 은행의 돈을 대량으로 빌려 주식시장에 투기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가격이 급속히 상승했지만, 반대로 급속한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RFI
중국 난징 해방군 정치학원 부원장 다이웨이민 소장 조사 받아
중국 난징 해방군 정치학원 부원장인 52세의 소장(少將) 다이웨이민(戴維民)이 상하이 분교 건축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다이웨이민은 가장 최근에 부패로 낙마한 중공군 장군이지만, 최후의 한 명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