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4-12-05] (한,중)

[www.ntdtv.co.kr  2014-12-05  03:40 PM]​​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

미국 하원의원, 국회 기관에 공자학원 조사 요청 

중공 정부가 대규모 투자로 외국에 설립한 공자학원은 줄곧 외국에 대한 통일전선전술 기구 및 간첩 기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목요일, 미국 하원의 중진인 스미스 의원은 공자학원이 교실에서 중국의 민감한 문제에 대한 토론을 금지한 것과, 나아가 중공이 미국 대학과 공자학원의 협력관계에 압력을 가하여 학문의 자유에 기초한 고등교육의 권위를 끌어내린 것에 대해 조사하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통일전선統一戰線, 레닌이 만든 공산주의 최고의 전술이며, 자신보다 강한 적을 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다른 세력과 힘을 모으는 전술)​

프랑스 RFI

중국 인터넷 자유도 악화
  

미국의 프리덤 하우스가 발표한 `2014년 인터넷 자유`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보면 중국은 인터넷 부자유 국가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이란, 시리아 등과 함께 꼴찌를 했을 뿐아니라 지난해와 비교해 자유가 더욱 악화됐습니다.
 

미국 쿼츠

중공, 내년부터 사형수 장기 무단적출 중지 선언

중공 정부가 온갖 비난을 받아온 사형수 장기 무단적출을 2015년부터 중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 내 장기 이식수술 중 90%는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것입니다. `대학살` 책에서 밝힌 연구 결과를 보면 파룬궁 수련자를 포함한 적어도 6만 5천 명이 중공에 장기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주간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중공 파리에서 도청활동 벌여

파리 남부 교외에 위치한 중공 대사관이 도청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거대한 위성 안테나 세 개가 설치되어 있고, 두 개는 도청과 정보 수집에, 하나는 훔친 정보를 중국으로 보내는 데 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 그리고 미국을 대상으로 도청 활동을 벌이기에 아주 유리한 지리적 위치에 있는 이 간첩 기구는 중공 군부의 명령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