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2-01 09:55 PM]
쇠사슬은 바닥에 고정되어있다. 이는 중공 구치소에서 수감자를 괴롭히는 혹형의 한 가지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움직이지도 잠자지도 못하게 하며, 식사와 대소변도 그 자리에서 처리해야 한다.(인터넷 사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지 이미 15년이다.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즈룽(海林市子榮)초등학교 교사 쉬잉(徐英)은 중공의 파룬따파 박해 이후에 파룬따파를 만났다. 그녀는 진, 선, 인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바로 그 이유로 중공의 박해를 여러 차례 당했다. 일전, 쉬잉은 퇴근길에 또다시 경찰에 불법 체포되어 심문을 받았다.
12월 1일자 미국 언론에 따르면, 11월 24일 저녁 5시 경, 쉬잉은 퇴근길에 하이린시 국내안전보위대(국보國保) 소속 경찰에게 불법 체포되어 하이린시 제2파출소에서 심문을 당했다.(납치 경찰은 왕웨이王威, 관징웨이關景偉 외 한명이었다.)
그날 저녁 7시경, 하이린시 제2파출소와 하이린시 국보에서 사람 6, 7명이 출동하여 쉬잉의 집을 불법 수색했다. 당시 쉬잉 집이 비어 있었기에, 경찰은 주택가 경비를 억지로 증인으로 삼아 노트북 한 대와 2천여위안의 생활비를 약탈해 갔다.
그날 밤, 경찰은 쉬잉을 무단장(牡丹江) 구치소에 형사 구류 했다. 구치소에서 경찰은 쉬잉의 손과 발을 쇠사슬로 땅바닥에 고정시켜 묶어 놓았다(이는 중공 구치소에서 수감자를 괴롭히는 혹형의 한 가지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움직이지도 잠자지도 못하게 하며, 식사와 대소변도 그 자리에서 처리해야 한다).
쉬잉은 중공이 99년 7월 20일 파룬궁을 박해한 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가 진, 선, 인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하며, 주위 사람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었다는 이유로 중공은 수차례 그녀를 박해했다.
2012년 8월 14일 오전 8시에 진상을 모르는 초등학생의 악의적인 모함으로 쉬잉은 하이린시 공안국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당했다.(경찰은 딩위화丁玉華, 진하이주金海珠、왕웨이王威 외 여 경찰 한명이었다.) 경찰은 불법으로 가택을 수색하여 컴퓨터 두 대와 핸드폰 두 대를 약탈했고, 나중에는 1년 반 노동교양형을 판정하여 그녀를 하얼빈시의 첸진(前進) 노동 교양소에 보냈다.
노동교양소에서 쉬잉은 경찰은 물론이고 죄수들한테 까지도 욕설과 구타를 당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강제로 감옥 규정을 암송시켰고, 그녀를 쇠의자에 앉히고는 잠을 재우지 않는 등 온갖 혹형을 가했다. 쉬잉이 경찰의 위법 범죄 행위에 끝없이 저항하자 1년 뒤인 지난 해 8월 17일 경찰은 그녀를 집에 돌려보냈다.
금년 3월 17일, 쉬잉은 또다시 국보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이른바 ‘보증서(保證書,각서)’에 서명하지 않았기에 치치하얼 세뇌반에 끌려간 것이다. 경찰은 육체와 정신에 압박, 위협, 고통을 가하여 세뇌하려 했고, 쉬잉과 기타 파룬궁 수련생에게 파룬따파를 비방하는 녹음, 녹화를 강제로 틀어주었으며, 수련을 포기하는 이른바 ‘3서’를 쓰라고 강박했다.
지금, 쉬잉은 무단장 구치소에서 중공이 경찰과 악인을 시켜 그녀의 심신을 무력하게 하려는 시도에 대해 ‘단식’으로 저항하고 있으며, 가족도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과 악인의 범죄행위를 검찰원에 고발했다.